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선거법 위반' 이정근, 1심 유죄…징역 1년·집행유예 2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7 16:25:00
조회 60 추천 0 댓글 0

법원 "공소사실 모두 유죄…죄질 가볍지 않아"


[파이낸셜뉴스] 선거운동원에게 초과 수당을 지급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총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선거비용 외 정치자금 지출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원을 분리해 선고했다.

재판부는 "관련자 증언과 피고인과 관련자 사이에 주고받은 메시지 등에 채택해 조사한 증거에 의하면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공명정대한 선거 확립이나 정당 공천의 공정성, 정당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입법 취지를 훼손하는 것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전 부총장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서 선거 운동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지휘했기에 책임이 더욱 무겁다"고 지적했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 2022년 3월 재·보궐 선거 출마 당시 선거운동원 등에게 규정을 초과한 수당을 지급한 혐의로 회계책임자와 선거운동원 등과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권을 빌미로 출마 예정자들로부터 수백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결심 공판에서 "선거는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으로, 무엇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 질서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 전 부총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이 전 부총장은 최후진술을 통해 "서초구 지역위원장을 하며 7년간 여덟 번의 선거를 치렀지만 금전 문제나 사고는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그만큼 철저히 관리했는데도 이렇게 된 것은 제 책임이고 리더십 부족이기에 부끄럽고 자책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부총장은 사업 인허가 알선 등 각종 청탁 대가와 21대 총선 선거비용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10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2월 징역 4년 2개월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박명수 "3억 5000만원 롤스로이스 샀는데" 논란 이유▶ 수술 받고 사망한 여대생의 유족 "3명의 마취의가..."▶ "박수홍만 법인카드 못 쓰게 하고 PC방서..." 씁쓸▶ '불륜' 물의 김제시의원, 또 어느 마트 기혼 여주인과...▶ "이선균 협박녀, 20살 때 월세 480만원 아파트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15711 尹 향한 중복수사 해소되나…검찰, 공수처로 사건 이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 2 0
15710 헌재, 尹에 준비명령...24일까지 국무회의 회의록 제출 요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4 2 0
15709 [속보] 공조본, '비상계엄' 문상호 정보사령관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8 3 0
15708 ‘불법촬영’ 황의조, '대법원 판례' 들어 일부 무죄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6 0
15707 [속보]검찰, 윤석열 '내란' 사건 공수처로 이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8 6 0
15706 [속보]헌재 "尹 탄핵심판 모두 공개…생중계는 안 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 0
15705 [속보]헌재 "尹에 준비명령 송달…오늘 추가 우편 발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 0
15704 [속보]헌재 "대통령 경호처, 尹 탄핵심판 서류 수취거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9 0
15703 [속보]헌재 "尹 측에 24일까지 국무회의 회의록 제출 요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0 0
15702 [속보]경찰, 대한체육회 사무실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9 0
15701 '계엄 사전 모의 혐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영장실질심사 출석 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8 0
15700 "계엄, 미래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 물려주려는 것, 이제 시작" 김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88 0
15699 [속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영장실질심사 출석 포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9 0
15698 서명만 하고 공증 대리 맡긴 변호사…대법 "허위공문서 작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0 0
15697 남해고속도로 진성IC 인근 차량화재...90분만에 진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8 0
15696 "21일까지 출석" 2차 통보한 검찰...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5 13 0
15695 [속보] 경찰 특수단, 대통령경호처 서버 압수수색 불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2 0
15694 '직무정지' 최재해 감사원장, 헌재에 가처분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0 0
15693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尹 캠프 활동 건진법사'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1 0
15692 [속보] '탄핵 소추' 최재해 감사원장, 직무정지 해제 가처분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0 0
15691 '입시비리' 조민 항소심 첫 재판 내년 3월로 연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9 0
15690 공수처장 "윤 고의적 수령거부·출석불응 우려...경호처 공문 예정" [5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590 1
15689 '계엄기획 의혹'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18일 구속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5 0
15688 금태섭, 대한변협회장 후보 등록…“압도적 경험·능력으로 혁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3 0
15687 尹대통령, 체포 수순 밟나? 출석요구서 수령·수취 거부, 반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4 0
15686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첫 재판…손태승 처남 "혐의 전면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1 0
15685 [르포]"아직 파면된 거 아니다"…尹탄핵 반대집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3 0
15684 불법사금융 검거 1809건…"112 신고하세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3 0
15683 지속되는 검경 수사 신경전…문상호 긴급체포 두고 반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4 0
15682 경찰, 공수처로 '계엄사건' 일부 이첩…국회 통제·국무회의는 자체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9 0
15681 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항소장 접수통지' 공시송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0 0
15680 [속보]윤대통령 측, 18일 공수처 출석 여부에 "내일은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0 0
15679 검찰, '강사 채용 비리' 숙명여대 현직 교수 2명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6 0
15678 尹대통령 변호인단 "대통령, 법정에서 소신껏 입장 피력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6 0
15677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내란 특검 구성하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9 0
15676 헌재 "尹대통령 변론 이후 녹화 영상 제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8 0
15675 '박사방' 조주빈, 미성년 성범죄 징역 5년 구형...합치면 47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6 0
15674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1 0
15673 [속보]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8 0
15672 '비상계엄' 김용현 구속 기한 28일로 연장..."진술거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1 0
15671 경찰, 조지호 경찰청장 공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9 0
15670 韓대행 '재판관 임명불가' 주장에…헌재 "황교안 때 사례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2 0
15669 [속보]경찰, 조지호 경찰청장 공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5 0
15668 공조본, '비화폰 내역' 압수수색 위해 대통령실 경호처 대기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6 0
15667 접근금지 어기고 옛 연인 살해…스토킹범 징역 30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5 0
15666 [속보]공조본, 대통령실 경호처 서버서 경찰청장 등 비화폰 내역 확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9 0
15665 [속보] 공조본, 대통령실 경호처 서버 압수수색 대기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6 0
15664 [속보]헌재 "대통령 권한대행 재판관 임명, 황교안 때 사례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5 0
15663 [속보]헌재 "尹측에 준비절차 기일통지와 출석요구서 발송해 송달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2 0
15662 공조수사본부, '尹 출석요구서' 미배달·수취거부로 전달 못해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81 0
뉴스 전노민 “양친 잃고 고아로 자라…일주일 가까이 굶은 적도” 과거사에 ‘눈물’ (‘이제 혼자다’) 디시트렌드 1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