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부 지역 후보 재배치 수용 의사 확인"... 與 지역구 추가 재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7 13:24:55
조회 73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천에서 일부 지역구를 재배치하기 위해 후보들에게 해당 방침에 대한 수용 의사를 확인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몇몇 지역구의 경우 후보들을 상대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가적인 조정을 할 때 수용 의사가 있는지 확인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권유했다기보단 선거구 조정이 있거나 다른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면접 후보자 전체를 상대로 우리가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하면 응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한 지역구들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공관위는 전북 익산갑에 공천을 신청한 문용회 후보와 김민서 후보를 대상으로 김민서 후보를 익산갑에, 문용회 후보를 익산을에 각각 단수 공천한 바 있다. 장 사무총장의 발언은 이런 방식의 재배치가 앞으로 더 있을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장 사무총장은 "부적격자에 대해 추가로 이의신청이 들어왔다. 우리가 사면·복권 여부에 대해 서류 과정에서 검토하지 못한 사항이 있는지 법무부에 최종적인 확인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걸러내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오늘 추가로 논의해 부적격 의결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날부터 '텃밭' 영남권 공천 결과가 발표되면서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몇 분이 최종적으로 교체될지 정확하게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하위 10∼30%는 경선 20% 감산을 받는데, 여기에 들었다고 해도 그 지역에 경쟁력 있는 후보가 아예 없고 충분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경선에 안 갈 수도 있지 않으냐"고 했다.

그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공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공천 신청자들이 결과에 대해 불만을 갖는 것보다 그 결과를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기준은 마련돼있고, 합리적인 이의 신청이 있으면 의결을 통해 기준을 추가로 변경하기도 해왔다"며 "지금까지의 과정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분들에 대해선 객관적인 기준과 데이터, 점수를 가지고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우선추천(전략공천)과 관련해선 "이번주 안이나 다음 주 초에 신속하게 다 발표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우선추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다는 걸 전제로 하는 것인데 그런 후보가 없으면 추가 공모하거나 영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대해선 "국민의힘이라는 명칭을 정당법상 사용할 수 없어서 그렇지,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이라며 "그러면 대표도, 지도부도, 공관위도 그것에 맞게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이 이의제기 신청 상황을 묻자 "많이 들어왔는데 대체로 기각한 것 같다. 거의 받아들인 경우가 없고 1∼2건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위원장은 영남권 컷오프에 대한 반발이 예상되는 것을 두고 "억울하겠지만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면 당사자들도 수긍할 것"이라며 "한 단계 멀리 보면 동참해 선거에 승리하도록 돕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선거에 승리하면 본인들도 더 발전적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공천 작업을) 하면서 보니 공천이 안 돼서 다른 데 왔다 갔다 하고 그런 부분이 좋게 보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갑자기 사라졌던 최홍만 반전 근황 "산에서.."▶ 아파트에서 부패된 시신 2구 발견, 둘 관계 알고보니..▶ 1433명이 "이혼해라" 충고, 아내의 '곰국' 문자 화제▶ 원룸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 시신 살펴보니..▶ '손흥민 손가락 탈구' 다음날에 탁구 3인방은..소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404 법무부·검찰 "의료계 집단행동 엄정 대응" 잇따라 경고[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87 0
9403 ‘클린스만 임명’ 정몽규 축구협회장...종로경찰서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93 0
9402 '총선 D-50', 검찰도, 로펌도 총선모드 '시동'... 가짜뉴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77 0
9401 20억 횡령해 실형 선고받은 박수홍 친형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77 0
9400 "콘서트 티켓 팝니다" 허위글로 수백만원 가로챈 30대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66 0
9399 사직서 낸 의사에 '업무개시명령' 효력 있을까[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73 0
9398 "재판지연 해소", 시험대 선 '조희대' 사법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70 0
9397 법무부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엄정 대응" 대검에 지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70 0
9396 "암세포 더 자라면 어쩌나" 불안한 환자들[현장 르포]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401 4
9395 의료인 집단행동, 문제는 솜방망이 처벌과 의식 변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77 0
9394 "자료 삭제하고 나와라" 전공의 게시글 경찰 수사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72 0
9393 "형철아, 엄마는 널 버리지 않았어", 40년 미제 대구 실종사건[잃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08 0
9392 윤희근 "의료인 불법 행위, 구속까지 염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73 0
9391 [단독] 檢, '강제추행 혐의' 민주당 전직 보좌관에 징역 1년 6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67 0
9390 "세탁 담당자가 청소만 했다"며 7억원 환수한 건보공단…法 판단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83 0
9389 "은행 폭파해 버릴 거야"...부탄가스 놓고 협박한 50대 남성, 구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418 1
9388 중국은행, 360억 법인세 소송 패소... 대법, "서울지점 수익은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753 7
9387 '의대증원 반발' 원광대 의대생 160명, 첫 집단 휴학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12 0
9386 공정거래조사부 증원한 중앙지검, 기업 수사 속도 낼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74 0
9385 불법 도박 늘어나는 홀덤펍...경찰, '시드권' 발행 불법성 여부도 [1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4693 0
9384 전공의 파업 앞둔 '빅 5' 병원…"환자 볼모로 파업 어떡하나"[르포 [5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4964 5
9383 의사 집단행동에 뿔난 시민들 "집단 이기주의" 반발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28 5
9382 따라 다녀도, 문자 보내도, 층간소음 보복해도 '스토킹' 처벌받는다[ [5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5265 20
9381 이재명 최측근 김용 ‘불법 정치자금 수수’ 항소심 시작 外 [이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86 0
9380 "근무 환경 탓에 심장병 발병" 주장했지만…법원 "산재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89 0
9379 "실손 표준약관 시행 전 계약도 본인부담상한 초과액 지급 대상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81 0
9378 검찰, 위증 등 사법질서 방해범죄 입건자 작년만 622명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728 4
9377 '흉기 위협' 40대 남성 7시간여 만에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12 0
9376 경원선 소요산∼연천역 주말 운휴..."다음주부터 운행재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96 0
9375 동국대일산병원서 화재...환자 190여명 긴급 대피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56 0
9374 서울 강변북로서 차량 사고로 SUV 1대 전복...4명 경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88 0
9373 "안 만나주면 시부모에게 연락하겠다" 20대 스토킹범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05 0
9372 임종석, 서울 중·성동갑 출마 의지를 밝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81 0
9371 "환자 사망 땐 법정 최고형...선처 없다" 의사 파업에 초강수 두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52 1
9370 與 "의사 단체 불법파업에 엄정 대응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82 1
9369 의대생들 "담주 화요일 집단휴학 강행...90% 이상 찬성"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35 0
"일부 지역 후보 재배치 수용 의사 확인"... 與 지역구 추가 재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3 0
9367 "축의금 안 주냐" "돈 돌려달라" 전 직장동료에 카톡 세례.. 집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37 0
9366 내일 전국 오전 흐려지다 오후부터 비...낮 최고 12∼18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9 0
9365 토요일 맑고 평년보다 포근...일요일부터 전국 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82 0
9364 檢, '재벌 행세' 전청조 1심 12년에 불복해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0 0
9363 '돈봉투 의혹' 송영길, 준비절차 마무리…내달 4일 정식 재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9 0
9362 19년 미제 연쇄성폭행범, DNA 대조로 출소 직전 붙잡혀[사건 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01 0
9361 "보이스피싱으로 거래 정지" 100억 가로챈 가상화폐 거래소, 실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33 0
9360 '상봉역 흉기 난동' 20대 집유..."효도하며 살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7 0
9359 50대 경찰관, 술 취해 출동한 경찰 폭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7 0
9358 20여년 전 연쇄 성폭행 미제 사건, 검찰 DNA 분석으로 해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9 0
9357 "무시하냐" 홧김에 이웃집 불 지르려 한 60대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76 0
9356 스위스인 상대로 '로맨스스캠'…30대 남성 수거책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8 0
9355 '이재명 피습'에 부산경찰청장 등 공수처에 고발..."피습 증거 인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4 1
뉴스 [포토] 안성재, 부드러운 카리스마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