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님과 접선끝에 일요일날 벙개를 급작스럽게 올렸어요.
아이고 이런 근데 아무도 안나오셔서 조촐하게 식사를 했어요.
너무 급작스럽게 올려서 그런가봐요.
아무튼 롯데마트에서 반갑게 오리님을 만나, 청학 모밀방으로 갔어요.
너무 오랜만이네요. 연수동 살때는 가끔 가던 곳인데...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제면기가 있어 사장님께서 직접 면을 뽑습니다.
양도 가격도 다 좋다고 생각해요.





굴 모밀 칼국수를 나중에 추천하시더라구요.
다음에 올 기회가 있음 먹어봐야겠어요.




난 모밀 소바, 오리님은 막국수.
여기 만두도 참 맛있어요.
고기두개 김치두개~






모밀소바...양도 많고 좋아요.
면발도 참 우수하다고봅니다.




오리님의 막국수.








고기 만두가 참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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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님이 저녁을 사주셔서 잘 먹고...동춘동으로 갑니다.
Palm님과 접선이 되었어요.
회사분들과 가족모임이 있으신 모양이에요.

그런데 오셨어요.
그래도 뵙고 싶었던 분들 뵙게 되니 좋네요.

전 소주, 두분은 맥주로...



이날 소주 3병정도 마신듯합니다.
Palm님은 전 모임에서 술을 좀 드시고 온 듯한데
이 자리에서도 맥주 꽤 많이 드셨어요. 다음날 출근 괜찮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 참 좋았습니다.
제겐 너무나도 훈훈한 술자리 였습니다.
원래 술을 잘 못하시는 오리님은 운전해야 하므로 목만 축이는 정도로...
이날 마침 오는데 음주단속하더군요.




일 때문에 잠시 송도에 다녀온 오리님이 다시 오시면서 사온 숙취음료.
아 잘 마셨네요.






참치 타다끼와 시사모구이를 안주로....
사시모는 못찍었구요...

너무 좋은 분들 만나서 좋은 시간 가질수 있어 좋았습니다.
종종 뵐수 있기를...
조만간 생갈비 먹으러 함 뜨자구요.
이날 두분 너무 고마웠구요.
특히 오리님 저...멀고 먼 갈산동까지 데려다 주셔서 더욱 감사해요.

다음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