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활 어언...6년째 ㄷㄷㄷㄷㄷ
몇 번을 세어봐도 6년째가 맞네요 이럴수가-_-;;;;;;;;;;;;
이렇게 오랜 자취생활 덕에 자연스럽게 요리 실력이 늘었답니다.

는 훼이크고요-_-;
6년이나 됐음에도 여전히 된장찌개, 김치찌개 뿐이라는 사실에 스스로 놀라고 있습니다;;;


어제는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서 집에 오는 길에 두부 한모, 팽이버섯 두 봉지를 샀어요.
하루종일 된장찌개에 밥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두부 2/3모와 팽이버섯 한봉지 반이 남았네요-_-;



그래서 오늘도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다이소에서 천냥 주고 산 돌냄비!!! 보글보글 끓여댔더니 가장자리가 너무 지저분해서 자체 모자이크를;;
조갯살 + 두부 + 팽이버섯으로 만든 된장찌개! 맛있어요 하악하악.
이틀째 먹어도 맛있네요;





된장찌개 국물에 비벼서 김치 한 조각 올려먹으면 한끼 때우는데는 그만이에요+ㅁ+


오늘도 하루종일 이렇게 먹어야겠네요......

근데 아직도 두부 1/3모와 팽이버섯 한 봉지가 남아있....OTL
삼일 내내 된장찌개 먹기는 싫다규 ㅠㅠ!!!
내일 이 재료로 뭘 해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고수님들 팁좀 주시와요 굽신굽신



얼마 전에 상주에 사는 친구가 다녀갔어요.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을 들고서 왔더라구요.
어이쿠 굽신굽신




엄청 많아요;;
집에서 직접 말린거래요 포장지까지 사서 담아와주다니 감동 백만배+ㅁ+





예쁘게도 생겼네요+_+
반으로 가르면 안은 촉촉하고 말랑말랑 달콤하답니다!!!!!
곶감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도 정말 맛있게 먹고 있어요.


혼자 먹기엔 양이 많아서 주변분들에게 몇 개씩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ㅋㅋ
맛보고 싶은 분들은 오세요 서울시 도봉구 창X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