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변두리의 맛]편의점 음식,마눌님 음식,유리카모메,원숭이 사진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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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 해먹은지는 좀 뎃는디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배고배고

[도쿄 변두리의 맛]편의점 음식,마눌님 음식,유리카모메,원숭이 사진有

인크레더블

2009.02.21 15:20:36

조회 3277 추천 0 댓글 16

        안녕하세요 춥습니다..환율은 1600까지 달리고 1700까진 무난히 뚫고갈거란 전망이 들립니다..앞이 보이지 안네요.
        사무실을 혼자 쓰는관계로 편의점음식을 사와 먹어도 괜찮은 환경입니다. 일단 저번게시물에 올렸던 츠케멘집에서
        프로듀스한 컵라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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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할배 또 웃고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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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컵라면보다 국물이 묵직하고 구수한건 인정하는데..역시 면발이 인스턴트 유탕면이라..190엔 대비 만족!

        img_3_34_0?1235195796.jpg
        소세이지가 턱하니 올라가있는 삼각김밥이 아닌 원형 소세지 주먹밥이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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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밥이랑 소세지맛입니다.가운데는 김이구요 안에는 마요네즈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전 이런 싸구려맛
       좋아라 합니다.!!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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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가니 돼지불고기가 있지않겠습니까??!!마눌님이 드디어 한국 요리를 배워서 만든건가??싶었는데..
        한국학생이 여러가지로 고맙다며 집에서 손수 만들어서 줬다고 합니다..기특한것!!
        저희 와이프는 고 이수현(고려대 재학당시 신오오쿠보역에서 일본인을 구출하고 돌아가신분)이 다니시던
        아까몽까이(赤門会)라는 일본어학교에서 서무선생님이시거든요. 학생들 출석관리 비자관리등 학교에 있는
        서무일과 비자업무는 다한답니다. 그덕에 제 친구 동생들부터 아는 친척 여기서알게된분들 친척까지 전부
        저희 와이프가 일하는 어학교 출신들이랍니다..아직도 저랑와이프가 서류 만들어서 다니는 학생도 몇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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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식 생선찌개입니다. 여러해물과 생선등을 다시국물로 끓여낸 맑고 깨끗한맛입니다..희한한게 한국에서는
        비린맛을 마늘 생강으로 잡았는데 얘들은 그런거 안넣어도 안비리데요..??왤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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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눌님이 만든 카츠동 어디서 산 맛인데..자꾸 자기가 만들었다고 우기네요..우기는놈 장사없다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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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인 오늘 저~~멀리 빅사이트(오다이바)까지 갈일이 있네여..샹..토요일 회사나오기도 싫은데..참..
        회사가 골프회사라 골프 전시회하면 무조건 가야합니다..이번은 2009제팬 골프 페어.
        컴퓨터로 전철 노선 뽑습니다.3번갈아타고 550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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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무지 큽니다.직접보면 놀란다는..저많은 철들은 어디서 공수했을까요??빅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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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카모메 카모메는 갈매기란뜻인건 알겠고..유리는 뭘까요??별로 안궁금함ㅋㅋ.일단 전철운행하는 차장
        들은 없어서 신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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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인데 사람한명도 안보이는건 더신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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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추운날 모터보트 뒤에서 수상스키하는 횽은 더더욱 신기하더이다...(1시간에 10만원준다고 하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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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일본에 12곳 밖에 없는 버거킹의 한곳인 아키하바라 점을 찾아냈습니다!!우화화화!!회사에서
        걸어서 30분밖에 안걸리네요!!ㅋㅋㅋ 하지만 밥먹고 찾은 관계로 오늘은 패스..ㅋㅋㅋ 옆에 알바 광고보이시죠
        1000엔이랍니다..시간당ㅋㅋ   지금환율로16,074.70 (KRW)이네요..허걱...
        일본은 햄버거집에서 알바해도 우리돈 만육천원을 받는 희한한나라..얼릉 환율아..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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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먹고 회사근철 절에 산책갔습니다. 젊은 청년이 원숭이 쇼를 선보이고 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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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 진짜 웃깁니다.!!!아니 사람하고 몸으로서 개그 콤비하고 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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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10정도 공연하면 저 빨간 바구니에 1000엔짜리가 꽤 쌓입니다..일본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돈좀 있거든요..
        연금정책이 좋아서..그덕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힘들지만..뭐 세상사는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저분들이
        열심히 사셔서 이만큼 사는 나라 만들었다 생각하면 그렇다고 할수도 있기도 하고....내가 뭐라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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