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에 음갤을 기웃거리다 명퇴자를 위한 노동부 무료교육이 있어 한식/일식 조리 기능사 과정에 등록 했습니다. 처음 하는 일들이라 어색하지만 그래도 참 재미있더군요. 일주일동안 배운 음식들을 올립니다. 급하게 만들고 대충 찍어서 사진으로는 별로 매력이 없지만 참고 봐 주세요~ 이건 첫날 맛보기로 만든 무우를 이용한 장식용 조각입니다. 첫 작업인 "오이선"입니다. "무숙장아찌"입니다. 간장에 많이 절여져서 색이 별로... "탕평채"입니다. 맛에 제법 좋더군요... "잡채" 다 잘 아시죠? 보통 시금치를 넣는데 시금치를 넣으면 쉽게 변한다고 도라지, 오이를 넣는 것이 좋다네요~ "두부조림"이구요... 이건 시험과는 무관한 것이지만 가정요리라고 집에서 손님 접대나 간식용으로 먹기 좋은 "휘시탕수"랍니다. 탕수육과 거의 같은데 속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동태살이 들어간다는 점이 틀리답니다. 이것도 가정요리.. "식빵꽃튀김"입니다. 색도 예쁘지만 맛도 좋더군요... 이렇게 일주일 동안 배운 음식을 올렸습니다. 매주 만든 음식을 올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만드는 법은 급하게 만든 홈에 올렸습니다. 우선은 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대충 뚝딱뚝딱 만들었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예쁘게 고쳐야 되겠죠... 허접해도 이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