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기종명을 말머리로 달길래 몇번 해봤는데 이제 그만 하기로 결정하였소. 사실 본좌 디카사기까지 한달가까이 나름대로 고민하여 결정을 하였소. 후보였던 내림푸스 C2zoom과 샘숭 Digimax230과 니껀 쿨픽스2500과 개넌 파워샷A40 중에서 가.장.비.싼. 파워샷A40을 샀건만.. 며칠전 갔던 대학동기 결혼식에서 친구들이 가져온 디카 중 본좌의 디카가 가장 싸구려-_- 였소이다. 이제 기종명 말머리를 달지 않겠소. ㅠ.ㅠ 하여튼.. 이번에 올리는 곳은 삼성동 코엑스몰에 있는 핫도그점이요. 전번에 허접한 태국음식 올렸는데 보신분들 있는지.. 거기 근처에 있는 가게라오. 메뉴에 \'호기\'라 쓰여있던 커다란 핫도그와 (음.. 이름이 이탈리안 호기였던가?) 치즈샌드위치, 그리고 콜라 두개를 시켰더니 아래와 같이 나왔소. 야채수프도 두 그릇 주더이다. 서비스인감?? 이게 그 야채수프요. 맛이 좀 아햏햏했소만 서비스로 주는거 같아 그냥 먹었소.. 허허 봉지를 개봉하지 않은 치즈샌드위치라오. 치즈샌드위치의 단면. 야채가 푸짐하지 않소? 한쪽 끝에서 본 이탈리안 호기라오. 토마토 크기와 비교해 보시오. 핫도그 치고는 상당히 컸다오. 위에서 내려다본 이탈리안 호기. 이탈리안 호기를 손에 들고... (사실 입에 넣고 먹는 샷도 있소만 프라이버시를 위해.. -_-;;) 바로 위의 손은 남의 손이고 이건 본좌 손이라오. ㅎㅎ 본좌 손에 들린 치즈 샌드위치라오. 보너스로... 무역센터의 야경이라오. 언제부터 요런 조명이 생겼지? -_-;; 자주 지나다니면서도 몰랐던 걸까? 호기라는 것이 정확히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핫도그 같이 생겼는데 크기가 좀 컸다오. 정확히 아시는 햏자의 지도편달 바라오.. 맛은 생각만큼은 아니었으나 먹을만 했다오. 오히려 쪼만한 치즈샌드위치가 더 맛있었던 듯... 또한, 핫도그 맛나게 하는 체인점 있음 추천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