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게요. 냐어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났네요. 결혼하고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라
24일 이브날 뭔가 특별한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결혼하면 최고 장점이 둘이 사는 집이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단둘이 조촐한 홈파티 고고씽했습니다.

낮에 잠시 나가니 날씨가 따뜻하여 오후에 마트까지 자전거타고 장봐왔어요.
추워서 11월중순부터 접었는데 간만에 자전거타니 재미있었어요.


 



한참 준비하는데 딩동~
친구가 오늘 집에서 홈파티한다고 한말을 기억하고 냅킨이랑 직접 구운
쿠키를 선물하고 갔어요.







선물받은 과자들도 접시에 담고








훈제연어로 샐러드도 했어요.
드레싱은 따로 사기 아까워서 포도씨유약간에 레몬즙이랑 올리고당 반반씩 섞었어요.
그렇게 해도 꽤 맛이 괜찮더라구요.






나름 소스에 힘준 스테이크
예전에 시어머님이 하사하셨던 냉동실에 있던 꽃등심 사용했어요.








매쉬 포테이토는 우유2스푼에 마요네즈 1스푼 소금 1/2티스푼, 포도씨유 반스푼, 후추약간
버터1스푼은 건망증덕에 까먹었지만 맛있었지요.ㅎㅎㅎ







비루한 신혼살림에 포크와 나이프따윈 없어서 친절히 조각냈어요.

고기는 소금 후추뿌린후 와인에 20분 담근후에 구웠구요.
소스는 화이트루 만든후 당근 조각이랑
스테이크소스와 케첩, 진간장, 올리고당 1스푼씩 넣고 후에 와인 3스푼 넣었어요.









전체적인 접시 모양은 이래요.
옆에는 화이트 소스 새우예요.











일단 캌테일새우는 실온에 해동후에 
포도씨유 두룬후 다진마늘이랑 소금,후추 약간해서 달달 볶구요.(이렇게 하면 새우만으로도 맛있어요.)
소스는 화이트루(밀가루+버터 1스푼씩 안타게 녹여서 섞어요.)에 우유+ 생크림 1컵씩에
토마토홀 두스푼에 사각고형 치킨스톡하나 넣고 소금후추 약간씩 넣어서 만들었는데
투움바파스타 맛이 나요.
원래 파스타로 하려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져서 면은 빼고 했어요.






저멀리 보이는 것은 등갈비구이네요.









마트에서 만들어서 파는건데 왠만한 팸레보다 맛있어요.
원산지는 프랑스산이네요.
이건 렌지에 2분돌려서;;;;;;ㄲㄲㄲ







크리스마스니까 칠면조대신 로스트 구이 닭도 반마리 집어왔어요.
맛이 괜찮네요. 이것도 렌지에;;;후후후







흠...2인분이 아니네요.
아무래도 손이 큰듯
덕분에 25일 아점도 이걸로 해결ㅎㅎㅎ;;;;;;






이거는 신랑이 사온 아이스크림케익
작년에 투썸에서 얼은 최악의 생크림케익을 사온후
크리스마스에 어차피 냉동을 살바에야 아이스크림케익을 먹겠다며
사온건데 무려 5가지의 맛이 들어있더라구요.






긴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냐어였습니다.
저녁에 눈온후에 날씨가 급 추워지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