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지리산 장작숯불구이 및 산채정식 그 여정 중에 들른 식당이에요.

 집에 들어가 또 엄마,힘들고 분주하게 밥 상 차리느니

퇴근해 집에 계시던 아빠 모시고  어디 가나 어딜 갈까 하다 집 동네 아구찜집이 새로 생겨 들어가봤는데

곁들이 반찬도 좋고 또 아구찜의 맛과 탕까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앞 접시 세팅으로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다 차려진 상 위,반찬모음 같이 사진 주욱

저는 뭐 아직 초딩입맛인지 그저 살...같은게 많음 좋던데 주문전 껍질과 아구살 비율을 묻더군요.

적절하게 잘 나온 아구찜입니다.

맛도 좋고 곁들이 반찬도 풍성하고...서울에선 찾아보기 힘든 상차림이죠 ^^ 이래서 전주, 옳타구나~ㅋ! ㅎㅎ







아구찜 살~ (^ㅇ^)/








 

아구찜을 다 먹어갈즘 아구탕이 나옵니다.

                           펄펄 끓는 시원~한 아구탕 한 숟가락, 오늘처럼 70년 만에 내린 폭설, 완전 추운 요즘..뜨끈하게 먹고 싶어요.
                        








                             마무리로 밥 2공기를 볶아 배가 불러 겨우겨우 먹었어요. 볶음밥도 참 맛있었어요.^^
                             




 
                                        김가루도 맛나요 ㅋ
                                      

역시나 전주에 가면 늘 이렇게 맛있는 먹거리들 구경도 하고 먹기도 하고

사 먹어도 좋고 집에서 엄마께서 차려주시는 것도 좋고...

그렇게 늘 맛으로 채워지는 집으로의 여행, 그렇게 즐기는 음식들만 해도 누구도 나에게 살을 빼자,

다이어트 하잔 소린 못할것 같어요...^^;

모두 전주에 놀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