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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샴페인과 어울리는 느억맘소스 굴튀김과 레몬샐러드 + 눈보다 태원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1.11 14:32:22
조회 2971 추천 0 댓글 14





난 달에 Bar & Dining 이란

외식 및 여행 트랜디 잡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샴페인과 어울리는 안주를 만들어 줄 수 있느냐고...

뭐 요리사는 아니지만, 뭐 안주거리 만드는 건 좋아하니까 별 걱정 하지 않고,
재밌는 일이 있을 것 같아 승락 했지요..

드디어 촬영하기로 한 날,
에디터와 포토그래퍼가 오고,,,

마침 제 방에 사진조명을 가져다 놨기에
포토그래퍼분도 편하게 찍으시고 저두 제 사진기로 몇 컷~!!!

img_3_1629_9?1263183172.jpg








음식 다 만들고 모양낸다고 꼼지락 거리고 해서 굴튀김이 좀 말라보이네요.. ㅠ.ㅠ
조명도 제대로 안 맞춰서 아쉬운 부분도 많고.. ㅡㅡㅋ

img_3_1629_5?1263183172.jpg






뵈브 클리코 라는 고급 샴페인 입니다.

한 모금을 머금으면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부셔지듯이,
입안 가득 상큼~한 과일의 향이 탄산과 같이 풍부하게 밀려오다 서서히 사라집니다.
입안에 거품은 서서히 사그라 들어 가지만, 그가 남긴 향은 오래도록 입안에서 웨이브를 추고 있고요..

상큼~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이 제 부족한 표현력으로는 감당이 안 되네요..

img_3_1629_1?1263183172.jpg



이에 어울리는 안주는..
갑자기 떠올린 생각으로 만들어봤는데,

일단 제철음식이면서 화이트스파클링와인과 어울리는 굴을 주메뉴로 했습니다.
화이트샴페인이지만 꽤 묵직하기에 생굴보다는 튀김옷을 입혀 두번 튀겨내었고,
소스는 가볍고 상큼하도록 느억맘소스를 응용하였습니다..

곁들일 샐러드는 오리엔탈소스와 발사믹소스를 적절히 섞은 레몬샐러드..

내 맘대루 일단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어서
요날 왔던 에디터와 포토그래퍼분도 맛있게 드셨어요...

소 뒷걸음질 치다 쥐잡는격으로 하나 얻어 걸려서,
앞으로 가끔 해 먹을 생각입니다. ^^

img_3_1629_7?1263183172.jpg






요게 바앤다이닝 12월호에 게재 되었어요.. ^^
12월은 지나서 올려야 할 것 같아 지금 올려봅니다.

예전에 파란나비님 공방에서 첨 봤던 잡지인 듯 한데, 꽤 스타일리쉬 합니다.
세계 곳곳의 멋진 곳, 맛있는 곳을 소개하기도 하고,,
음.. 트랜디 잡지라고 하는데, 사장이 포토그래퍼분이라 잡지의 전체적인 사진들이 참 감각적입니다.

보고 많이 배워야 할 듯..

img_3_1629_3?1263183172.jpg








3인 3찬.. 신안주시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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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역시.. 두분 다 여자분이신데,, 저 혼자 남자.. ^^;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한때 기갤유저 \'미상유\' 님도 1회에 소개 되었다고 하는군요...

img_3_1629_8?1263183172.jpg








사진은 바앤다이닝 전속 포토그래퍼분께서 찍으셨지만,
조명 세팅을 똑 같이 해놔서 사진이 제가 찍은거랑 거의 비슷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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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코멘트...
주저리주저리 길게 썼었는데, 다 짤리고 간단히 편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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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레시피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좀 복잡하게 기재해놨는데, 꽤 쉬운 요리랍니다. ^^

img_3_1629_2?1263183172.jpg



간만에 맘편히 쉬는 날이라 오늘 밀린 게시물 좀 올려야 겠습니다. ^^;



아!! 추가로...
태원이 간만에...

태원이 사진 한 1년만에 올리는 듯....
많이 컸죠???

눈이 무지 많이 왔다더니 울 동네도 엄청 왔어요.. ㅋㅋㅋ
집 밑에 주차장에 눈이 이렇게나 쌓여서 한 컷!!! ^^

지난 달 두 돌이 지나서 이번달 25개월.... 이제 갓 두 돌 넘었는데,
12월생이라 나이는 벌써 4살.. ㅋㅋㅋㅋㅋㅋㅋ
태원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려봤어요... ^^
이제 놀러오시면 태원이랑 대화도 잘 됩니다. ㅋㅋ
다들, 이모 삼촌이라 좀 헷갈려 하긴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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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맛있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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