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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일본 가정식을 대중적 이자까야로? - 서초 '미타니야 교대점'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2.22 13:27:33
조회 5733 추천 0 댓글 21




식 문화가 들어온지는 오래 된 것 같은데,

아직 완전히 대중화 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흔히 우리가 접하는 회, 초밥, 돈까스, 우동 등을 간단히 파는 집도 많긴 하지만,
그래도 왠지 \'일식\' 이라 하면 아직도 좀 \'비싼\', \'담백한\', \'양이 적은\'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요..

저 또한 일식을 먹을 기회가 있어 접할 때는 보통 호텔이라던지,
일식을 코스로 하는 곳에서 접한 것이 대부분이라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편안함이 없더군요..

하지만, 얼마 전에 알게 된 곳 \'미타니야\' 라는 곳은,
일본 가정식 혹은 일본식 정식을 하는 곳에 접하는 요리들을 좀 더 가볍게 접할 수 있는 곳이겠더군요..
(그래도 많이 비싼 감이 있지만...)

일단, 미타니야 라는 곳..

얼마 전, 저도 우연히 참가했었던 레스토랑 리서치 가이드북 \'ZAGAT\'이 한국에 런칭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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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글판으로 런칭하게 되었어요.. 2010년 올해 초에..
자세한 내용은 다음번에 올려보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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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명이 넘는 리서치를 통해 선정 되었다고 하는데,
가이드북의 대부분이 강남쪽에 집중되어 있어 제 스타일도 아니고 좀 아쉽긴 하지만,
암튼 여기에 Most Popular 22위권에 소개되기도 할 정도로 인지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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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찾아보니 원래 동부이촌동에서 일본인 \'미타니 마사키\' 씨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그마하게.. 그리고 소박하고 수수한 곳에서 장사를 하다가 분점들을 낸 듯 해요..

참고로, 얼마 전 제가 모든 메뉴 리뉴얼 사진작업했던,
도시락으로 유명한 \'한솥\'에서 운영에 참여를한다고 하니, \'(주)한솥\' 에서 분점에 투자를 했다던지 뭐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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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타니\'씨는 본점인 \'용산점\' 에 있다고 하고,,,
그 외 분점은 현대압구정점, 타워팰리스점과 오늘 소개할,, 제가 갔던 서초동 교대점이 있네요..

뒷조사 후 느낀 거지만, 원래 분점 내기 전에 있던 동부이촌점이 가장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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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동부이촌점에 있던 사진들을 보니 수수했던 동네 이자까야 분위기던데,
분점들은 죄다 고급동네 고급상가에 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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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던데..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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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있는 그림도 만화분위기의 그림이였는데, 뭔가 수묵화적인 느낌도 나고,, 동화같은 느낌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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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벼운 요리 몇가지..

마구로는 많이 먹어봤지만, 마구로즈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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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케\'라 하면 절임을 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 참치를 간장소스로 살짝 절여 나온다고 합니다.

절인 참치라고 하기엔 전혀 짜지는 않은 붉은살 참치회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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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 무순과 함께 한 입~!
두툼~한게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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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크림 고로케 시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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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고로케... 속은 매우매우 부드럽습니다.
크림치즈가 그냥 녹아버리는 맛이라 게살을 느끼기엔 제 혀가 좀 무딘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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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건 돼지목살구이 야채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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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된 돼지고기목살을 숙주, 청경채, 양배추, 양파등과 함께 간장류의 소스와 볶은 듯 한데,
보시기에도 그렇듯이 좀 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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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메뉴였던 굴튀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굴향이 좋습니다만,,, 속이 매우 뜨거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더구나 굴에서 우러나온 국물이 톡! 튈 수 있습니다. 매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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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식사 합니다.
제 일행이 시킨 미타니스시
치라시스시라고 합니다. 단품 식사류지만 가격들이 높은 편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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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거의 비슷하게 생겼네요... 연어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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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주 담백한 맛일 것 같아 제 취향엔 별로이지만,
동부이촌점에서 나오는 걸 보니 훨씬 맛있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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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행이 시킨 믹스후라이14,000원
점보새우와 안심돈까스...
저게 보기엔 저래도 새우가 정말 많이 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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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덮밥에서 나온건지 후라이에서 나온건지 잘 모르겠어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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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튀김덮밥이겠지요??
텐동이 맞던가......

암튼,,, 미타니야는 덮밥류와 튀김이 상당히 맛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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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역시 면식... 제가 시킨 나베우동
큼직한 새우와 유부, 크래미, 시금치, 오꾸라 등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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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머리를 보니 정말 크더군요...
면발은 쫄~깃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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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정말 다들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콩가루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비싼 걸 씁니다. 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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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치즈아이스크림이 더 좋았어요..
먹다보면 안에 치즈덩어리가 막 씹히거든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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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제 입맛이 별로라 아주 특별하게 맛있게 먹지는 못했습니다만,
다른 평들을 보니 아주 인기 좋은 맛집 중 하나더군요..

특히 우동과 덮밥이 아주 인기가 좋고, 동부이촌동의 평은 정말 매우 높습니다.

아니면, \'미타니 마사키\' 씨가 직접 가서 계시는 용산 본점도 좋을 듯 하구요..
메뉴가 조금씩 다르던데, 정확한 내막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ZAGAT에서 평가한 내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아직 다른 점포들을 가보지 않아서 제가 섣불리 말씀드리긴 어렵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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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에는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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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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