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록엠씨]레스토랑 가이드북 ZAGAT 런칭행사 참관기 - 파티 핑거푸드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3.08 14:47:07
조회 8868 추천 1 댓글 34




마 전, 현대카드에서 왠 초대장이 날라왔습니다.

상당히 공신력 있다고 자부하는 ZAGAT 레스토랑 가이드북이 한국에 런칭한다고 하네요..
여러 매체의 기자들을 초대하는 자리인데 추가로 관련부문 국내 대표 파워블로거 5인이 초청되었답니다.

그 중 하나라니 은근히 돈 안되는 감격인데요?? ㅋㅋ
사실, 어디를 둘러봐도 저 처럼 Today 조회수 적은 파워블로거도 없을텐데, 운이 좋습니다. ㅋ

img_212_1649_0?1267621242.jpg







그리하여 팔자에 없는 남산 하야트 호텔 회의장으로... ㅋ
어두컴컴~ 한게 괜히 긴장됩니다.. ㅠ.ㅠ

img_212_1649_7?1267621242.jpg








외투도 받아 벗겨 보관해 주시고,, 일일이 주스도 한잔씩 손수건과 함께 주시고.. ㅋ

img_212_1649_11?1267621242.jpg







슬쩍 둘러보니 어디선가 들어보기만 했던 ZAGAT의 정체를 알 수 있겠네요..
미슐랭 가이드북 같은 건가봐요.. ^^;

img_212_1649_4?1267621242.jpg








뉴욕에서 시작 된 꽤 오래된 가이드 북입니다.
\'첨엔 친구들끼리 재미로 시작...\' 했다고 하니, 참 유명해지는 계기도 희한해요.. ^^

img_212_1649_2?1267621242.jpg









이렇게 뉴욕, 일본, 한국 레스토랑 가이드북이 한글로 출시!

img_212_1649_9?1267621242.jpg



선정되어 점수 매겨진 레스토랑의 대부분이 강남쪽에 너무 밀집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너무 서민적인 음식점은 거의 소개되지 않았고 일부 고급화 된 곳에 한정되었다는 점,
한국전통음식점 보다는 외국식 음식점이 훨씬 많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아쉬운 부분.....

미국에서는 상당히 공신력있고 많이들 알려져서 신문의 만화나 여러 영화, 시트콤에서도 인용될 만큼
레스토랑 가이드북으로서 인지도는 높을 지 모르나, 한국판 첫 발행이니만큼 한국 정서와 취향에 맞는
가이드 북으로 자리잡기엔 아직 한참 멀었을 듯 싶습니다.

뭐 이런 평도 오로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암튼, 그래도 한번씩 참고로 해 볼만은 한 것 같아요...

멀~리서 뱅기타고 힘들게 오신 ZAGAT 부부를 실제로 보게 되었네요.. ^^

img_212_1649_5?1267621242.jpg




대략적인 설명과 내용을 듣고, 몇몇 기자들 분이 질문하셨는데 기억은 잘 안나고..,
어느 블로거께서 질문하신 내용이 제가 근질거리 던 부분을 콕 집어주셨는데,...
나중에 봤더니 가끔 눈팅으로 봤던 \'램프천사\'라고 하는 파워블로거님 이였음..

질문이 좀 공격적이였는데,, 답변의 간략한 내용은 \'첨이라 아직 미흡하다\' 라고 그냥.. ㅋ

그렇게 행사가 끝나고 간단한 핑거푸드가 나옵니다.
저는 제보다 젯밥에 관심이.. ㅋㅋㅋㅋㅋ
(ZAGAT 부부에 대한 사진은 한 두컷 찍고는 음식사진만.. ㅋㅋㅋ)

img_212_1649_15?1267621242.jpg







이거 뭐 후덜덜하게 어두워서 사진찍기 무척 어려웠어요...
요거요거.. 요건... 연근과 고기님... 스테이크를 미듐으로 구워 한입 콕! 먹게 끼워놨어요..
이거 리필 안돼나?? ㅋ

앞에 보이는 건 시소(일본깻잎) 에 게살 같은 걸  싼 거였는데,
아시다시피 일본깻잎은 향이 무척이나 강해서 고수 싫어하시는 것 처럼 싫어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

img_212_1649_14?1267621242.jpg








앙증맞은 키조개 관자구이와 아스파라거스

img_212_1649_6?1267621242.jpg








요건 만쥬 같은 거였나.. 그래요..

img_212_1649_13?1267621242.jpg








요건 참치 타다끼.. 요런 거 좋아요.. ^^b

img_212_1649_12?1267621242.jpg








요건 무스 케잌 같은 뭐 그런 거..

img_212_1649_1?1267621242.jpg








뭔 시식코너에서 한 잎 먹는 마냥 감질나게 맛만 봤는데, 디저트까지 나오네요.. ㅋㅋ

img_212_1649_3?1267621242.jpg







요런 건 뭐 크게 좋아하지 않으니 살짝 깨물어 맛만 봤습니다. ㅋ

img_212_1649_10?1267621242.jpg








저 위에 얹어진 걸 푸딩 같은 거에 좀 찍어서 먹었는데,,,
모양은 좋으나 저걸 입에 넣어 씹으려니 입술 양옆에 다 뭍고 좀 불편하더군요..

img_212_1649_8?1267621242.jpg



꽤 많은 기자분들이 바쁘신지 음식들 거의 입에도 안 대고 나가시던데...
다 먹고 있으려니 좀 민망하더군요.... ^^;


뭐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이드 북 참고해서 가끔은 가기도 하는 여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img_3_1424_1?1218555292.jpg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119907 중국여행도중에 먹은음식들~(1) [16] 홍조가(219.255) 10.03.12 3459 0
119906 양식갤에도 올렸었던 집에서한 서로인 스테이크. [3] 헬프로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3325 0
119904 [A n a i s] 전주 - 진 미 집(중화산동)- [15] A n a i 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5440 1
119903 잉여의 간식 [6] 골방잉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3700 0
119902 홀로먹는점심 안심구이 등등 [28]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6972 0
119898 [ 궁금이 ] 가양동-돼지막창 & 껍데기 [9] 궁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3904 0
119897 [SunnyThePooh] 홈타운 부페를 찾아서 ~ [42] SunnyThePoo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13198 0
119896 대구 봉덕동의 한 횟집에서 벗들과 한잔 [12]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3347 0
119895 [괴물동키]곤드레밥 [7] 괴물동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2976 0
119894 안녕?! [15] 치프라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2517 0
119893 계란 비교. [20] 러브보이(222.233) 10.03.12 4224 0
119891 자작 소고기해물 샤브샤브 [23]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4647 0
119890 [名利 α550] 빕스 샐러드바 & 얌 스톤 안심 스테이크 [14] 명리(名利)(116.122) 10.03.12 4915 0
119889 장미상가 - 쫄라, 볶음밥 [14] 킥키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4341 0
119888 아점은 "면식" 입니다.. [12] 미국유학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3893 0
119882 나는 천민이다 [37] 잉여(121.159) 10.03.11 5007 0
119881 양식으로 달려볼까여~.jpg [10] 씨나(121.164) 10.03.11 4771 0
119876 [괴몰동키]제주도에서 먹은것들. [15] 괴물동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4099 0
119875 [하빕]사진대방출의 끝이 보이는 쌀국수, 꿔바로우, 그리고 강화도..? [14]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3729 0
119872 자취생의 미트볼 스파게티 [9] 루시느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3991 0
119870 사천짜파게티 [27]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6082 0
119869 [A n a i s] 짬 뽕 [24] A n a i 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5564 0
119867 [극A형] 청계천 '마마고또'+ '109'+ 왕십리 '오뎅바'+ 멀티비타민 음료 [23]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4495 0
119865 [ 궁금이 ] 옥상에서 고기구워먹기~ [37] 궁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9067 1
119864 아침에는 면식이죠 [16] 무직자취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4106 0
119863 시장 [14]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2992 0
119862 [utena] 파파존스 골드링 슈퍼파파스 훼미리 [21] ute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4631 0
119861 [모로]동해로 가는길 [5] 모로(124.51) 10.03.11 2255 0
119860 미국유학생, 이제 갤로그 아이디로 활동합니다. (짤방 있음) [11] 미국유학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2967 0
119859 오늘 점심은 "카레라이스"를 먹었습니다. [10] 미국유학생(24.172) 10.03.11 3043 0
119858 [Hood_]계란말이, 군고구마, 쑥떡 [19]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1 3884 1
119857 아침은 "고구마와 김치"입니다. [20] 미국유학생(24.172) 10.03.10 2808 0
119856 모듬전에 대포한잔.jpg [10] 씨나(121.164) 10.03.10 3462 0
119855 [송곳] 이곳저곳 이것저것. [9] 김송곳(119.196) 10.03.10 2360 0
119850 집에서 만들어보자 미린다포도맛 [20]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0 5910 0
119849 [ A n a i s ] 전주 - 중 인 반 점 - [32] A n a i 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0 7351 0
119848 모듬회 매운탕에 술한잔 [18]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0 4956 0
119847 군산 먹보여행-2 (짬뽕의 성지) [21] ㅁ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0 5425 0
119846 [ 궁금이 ] 이태원 - 버들골이야기 [7] 궁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0 2992 0
119845 평범한 엄마표 집밥 [10] M.Light(119.148) 10.03.10 4291 0
119844 인천 신포동 거리 지나 중구청 가는 길의 숨은 중식집에서 깐풍꽃게와 함께 [29]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0 4980 0
119843 [미국자취유학생] 고구마치즈토스트로.. [8] 미네랄(173.64) 10.03.10 3659 0
119842 [PATH] 날씨도 추운데 따땃한 돼지 국밥.. @@ [15] 오솔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0 3651 0
119841 [낚시꾼] 샐러드 & 사라다, 시메사바와 상어고기... - >')))>< [22]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0 5146 0
119840 [칼스루허] 독일에서 양념치킨 해먹기.. [32] Karlsruher(217.233) 10.03.10 5797 0
119838 오늘 점심은 고소한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16] 미국유학생(24.172) 10.03.10 4129 0
119837 요근래 먹었던 최악의 맛집들.. [10] 자라(122.47) 10.03.10 5743 0
119836 [名利 α550] 홍대입구 까망부뚜막 - 모둠전 & 굴전 [12] 명리(名利)(116.122) 10.03.10 3700 0
119835 만들어 봤던것들 [41]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09 7515 0
119833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ㅁㅇㄴ;ㅣㅏ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09 440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