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에 먹으러다니는 모임 사람들이 선학역 인근에 모여있다는 소리를 듣고
밤늦게 그리로 합류합니다. 선학역 수협근처의 해물탕 집입니다.
맛은 그닥 없고 국물맛도 달달하기만한 비추의 집!! 손님 역시 업ㅋ엉ㅋ..

1. 끓어주시는 해물탕.
2.진리의 애호박전.. 다만 하고 바로 먹어야만 진리!!!
3.가지무침.. 아무도 안 건드린다는..
4.열무 역시 그대로..
5.낚지 쓰리 인증!!
6.새우 쓰리 인증..이나 새우가 어느순간부터 맛없는 음식으로 느껴진다는..
   집 냉동실에 타이거새우 50마리가 얼려있지요.
7.모듬 쓰리 인증.. 허나 역시 맛 상실.
8.좋은.. 혀... 혐짤 등장이다.
9.살도 없는 게와 맛도 없는 소라 등장.!
10.보그르으는 밥... 두개 시켰는데 다섯이서 반이상 남긴 전설이..
11.가르텐비어로 이동하여 일단 건배!~~~!!!!
12.나으 탁월하고도 현명한 선택의 소세지 피자.. 나오자마자 10초만에 사라짐.
13.사나이라면 암소 베리 핫핫 핫소스.. 저렇게 먹어도 안배워.. ㅅㅂ. 짝퉁소스..
14.품절사태를 짐작하고 원플러스원 행사 처버린 나으 크고 아름다운 접시..
15.불닭도 나와주셨으나 이거또한 맛이 없으니 시킨이는 말이 없도다.
16.갑자기 나만 소맥을 마시라는 지령에 약하디 약한 물과도 같은 16.8 의 유이를 시킵니다.
17.너는 폭탄 원샷할때 눈을 감고 마시는게 쿨하니? 눈을 뜨고 마시는게 쿨하니?
18.가르텐비어..

그리고 가볍게 마실려고 지하 아우디 바를 처음 가봤는데 바텐 다섯이 있는데 그중 한명이 진짜 맘에 듬. 빚나?빛나?
전번을 받아오긴 했는데 바순이들의 공통점이 항상 남친 없다고 하고.. 전번달라면 주고.. 니기미..

인천에 사는 햏자들도 함 만나서 처묵처묵 하는거 어떠임옄?
그리고 언제즘 나는 대용량 사진에 사진마다 밑에 글을 넣는것을 배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