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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키조개 관자와 아스파라거스 버터구이 요리 만들기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26 22:48:36
조회 4675 추천 0 댓글 24




조개 관자...

요즘 마트나 재래시장 가면 5~10개씩 묶어 흔히 파는 식재료 입니다.

하지만, 막상 구입해서 먹으려니 또 막막.....

원래 깨끗이 씻어서 미역국이나 여러 국 종류 및 찌개류에 넣어 먹으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와
조미료 대신 맛을 우러 나오게 하는 좋은 식재료 이지만,

일부러 구입하려하면 좀 겁이나기도 한 아직은 흔하지 않은 식재료 이기도 합니다.

저도 얼마 전 저렴하기에 무조건 구입해서 하루이틀 두었다가
더 이상 두면 안될 것 같아 생각나는대로 요리해 먹은 게 있어 막 찍어 올리려 합니다.

일단 주재료는 키조개 관자와 아스파라거스...
근데 사실은 아무거나 곁들일만한 좋아하는 채소가 있음 됩니다.

암튼, 요 날은 정말 태어나 첨 가보는 화곡동 재래시장에 갔는데,
정말 싱싱한 식재료가 있어 사온 키조개 관자(가이바시라)

화곡동 재래시장.. 정말 물가도 싸고 좋더만요...
완전 감동해서 담에 꼭 다시 가 보고 싶던 곳....
살아 숨쉬는 키조개를 사온 날 손질 해 먹었습니다. ^^

img_8_1658_5?1272287980.jpg








여기에 추가할 재료는 냉장고 뒤져보니 있던,
백일송이도 아닌 \'백만송이 버섯\' 그리고 버터 없으니 마아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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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막 준비 끝~!
저 따윈 특별한 레시피는 원래부터 없었으니깐요... ^^;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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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동안 엉망치는 아들내미...
먹으라고 줬던 치즈는 어느새 물 안에 담겨 있고.. ㅠ.ㅠ

img_8_1658_0?1272287980.jpg








그 위에 딸기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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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옆에 앉혀 놨더니 또 물을 받아서 그 귀한 딸기를 담궜네요...
그것도 나름 찍었더니 또 멋있다고.. ^^;

img_8_1658_9?1272287980.jpg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혼내놓고 뒤돌아 섰더니,
곧 요런 작품을 만들기에 또 철 없는 아빠는 사진 찍어 봅니다...
(먹는 것 가지고 장난(?) 쳐야 하는 아빠의 직업이기에 크게 뭐라 하진 못하겠네요.. -_-;)

img_8_1658_3?1272287980.jpg








얼마 전 구입한 코팅 잘된 팬에 키조개 관자를 소금, 후추 뿌려 구워 봅니다.

img_8_1658_2?1272287980.jpg








더 좋은 방법이 많겠지만, 아스파라거스와 백만송이 버섯이 싱싱하기에 그냥 굽습니다.
무식하게.. ㅋ

img_8_1658_6?1272287980.jpg







다 구웠습니다.
그래서 철판위에 담았습니다.

img_8_1658_8?1272287980.jpg








아무것도 넣지 않은 키조개 관자 그대로에 좋아하는 채소...
그리고 간을 하려 소금, 후추... 쪽파 다져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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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버섯...
구워도 상당히 탱글탱글 합니다.

아직 백과사전에도 없는 \'백만송이 버섯\' 이지만,
상당히 쫄깃하고 향과 맛이 좋았습니다.

1+1 해서 구입했습니다만,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지만은 않아서
세일할때만 구입하지 싶습니다... 대신 맛은 좋습니다.

img_8_1658_4?1272287980.jpg





생각보다 비쌌던 아스파라거스 입니다.
영양가가 좋고 씹는 맛이 좋아 자주 먹고 싶지만,
이것도 막 쉽게 먹는 채소는 아니지 싶네요.. -_-;
(요즘 채소값이 하도 비싸서.... 요 날도 엄청 세일 해서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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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주재료 키조개 관자도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img_8_1658_15?1272287980.jpg\'







철판은 어째 보면 특별한 곳에서만 나오는 것 같지만,
남대문이나 그릇도매상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따뜻하게 음식을 오래 드시고 싶으시면 가족 구성원 인원대로 구입해 두셔도 좋을 듯 해요..

img_8_1658_10?1272287980.jpg








단품 요리 하나 두고 여러 컷을 찍어 올려 미안합니다.. -_-;

img_8_1658_13?1272287980.jpg




사실, 마침 집에 둔 조명 시스템 중 \'스누트\' 라는 게 있었는데,
스팟으로 한 곳을 집중해서 조명을 주는 거에요...

생활 속에서 충분히 연습하려 찍어 봤는데,
예전 \'점진적 진화\'.. 요 분이 \'껄떡새\' 였는데 그 분의 조명 및 사진과 비슷한 것 같네요...

그 분 어디가셨는지.... 그래도 절 상당히 자극하는 디시 유저 이셨는데...........
\'이스턴 짱\' 님을 비롯해 상당히 보고 싶습니다...

img_8_1658_16?1272287980.jpg



좋은 재료이면 어떤 음식이던 맛있게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참 맛있었어요... ^^


img_3_1424_1?121855529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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