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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 중국 여행 음식 4탄!!!!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6.20 22:35:41
조회 4770 추천 0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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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은 본격적으로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곳이니 만큼 이제부터 난가게가 드문드문 보이더라고요.
난가게 들어갔더니 애기가 노골적으로 (!) 제가 든 바나나를 가리키며 소리를 지르길래
하나 줬더니 또 좋다고 아빠한테 자랑자랑.

그랬더니 애아버지가 또 난 몇 개를 공짜로 쥐어주시더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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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가 슬슬 맛있어집니다요,

명사산 갔다가 밥 먹으러 갔어요

그 조금먹는 후랭스 애가 이게 얘가 출생이 좀 복잡해요

아빠는 중국인 엄마는 영국인 지는 프랑스인 -_-;;; 이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그렇대요, 아무튼 중국에서 공부하고 인턴생활해서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가 유창해요.
그래서 이때는 저 향신료맛에 길들여지지 않아서 내꺼는 향신료없이 달라고 말해달라며
가지가지 유난을 좀 떨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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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주 맛있어요,

난을 잘라서 양기름 발라 구운건데 아주아주 맛있어요-

기름을 듬뿍 먹었으니 그렇겠지만,

양기름이 몸에 안좋다던데.ㅠㅠㅠ 아무튼 전 양꼬치보다 이게 더 맛있었어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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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레전드는 바로 이거였어요,

명사산이 사막인데요 정말 요때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황사가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목이 칼칼한데 얼큰한게 먹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제임스한테 너님아 중국말 잘하니까 주인아저씨한테 국물요리 하나 부탁하마 했더니

사장님하고 솰라솰라 하더니 나온게 바로 이거!!!

푹 우린 양고기 국물에 뜨끈하고 호록호록한 면발, 향긋한 대파채까지..ㅠㅠ

이것은 레알이었어요, 날도 추운데..! 고추기름장 풀어 칼칼하게 먹으니 진짜.. 아오 시원하다! 소리 절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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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숙소 아래 식당가서 대충 때려 시킨 요리랑 밥 먹었어요.

콩두자만 보고 두부요리구나! 하고 시켰는데 꽤 성공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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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은 맛없는 국수..

진짜....국물은 조미료맛 가득에 탄맛이 한가득이었음요.ㅠㅠㅠ

이런 국수 줘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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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판이라는 곳에서 만난 난가게,

요 위에 갈은 양파를 얹어 구워서 맛이 완전 양파베이글하고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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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훃님이 포즈 취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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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판은 분지라서 날이 아주 무더워요 그래서 포도가 유명하데요.

건포도 종류만 해도 무지하게 많더라고요, 견과류도 많아요.

아주머니가 아몬드 하나 먹어보라고 주셨는데 얼마나 싱싱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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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무래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이쪽하고 가까워서 생김새도

그쪽하고 비슷해요, 우즈벡에 가면 김태희가 감자캐고 어쩌구 한단소리 있죠?

그게 이해가 가는순간이었음요- 이언니 너무 이쁘지않나요?

몸매가 여리여리한게 천상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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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한쪽에 1위안이요- 시원하진 않지만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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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욕구라는 마을이 볼만하다고 해서 무작정 찾아갔는데 못 찾음.ㅋㅋ

땡볕에 개고생만하고 코피만 쏟음.ㅋㅋ

아무튼 가는 길에 만난 애들이에요.

얼매나 귀엽던지, 사진 찍는다니까 조로록 앉아가지고는,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속상하더라고요 1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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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판에서 머물렀던 숙손데요,
도미토리룸 달라니까 근사한 호텔 지하...로 끌고 가더니.ㅋㅋㅋ
삐그덕- 한 철문을 열더니 이런 방 줬음요.ㅋㅋㅋ
여행자라도 있었음 했는데 아무도 없고 나 혼ㅋ자ㅋ


하 정말 너무 쓸쓸허더라고요,
그나마 옛날에 유희열 라디오 녹음한거 들으며 외로움을 달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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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 엉엉,ㅠㅠㅠ

혼자 있는데 얼마나 외롭던지.

하루종일 개고생하고 숙소와서 씻고 아주 맛있는 양꼬치 먹으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자축하려 했는데... 식당은 어둡고... 양꼬치에 향신료 묻히지말라니까

듬뿍 묻혀서 가져오고..국수는 맛대가리없고 그래서 속상했네요.

그래서 피씨방가서 인터넷하다가 담배냄새가 진짜 너무 심해서 머리가 아파서 나와서

그 앞에 열린 야시장 같은데서 샤궈?(라고 하더라구요) 시켜 먹었어요.

이쪽만 와도 벌써 무슬림들이 많아서 술 안파는 가게들 많아서 제가 맥주 한 캔 사가지고

가서 맥주랑 먹었어요. 맨 처음엔 별로 맛없는데 먹을수록 중독, 맥주가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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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인트는 오른쪽 멍한 신장아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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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의 무시무시한(!) 호랑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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