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쇠 떡복이 만들기~ + 서비스 샷~

adbada 2002.11.23 02:46:32

조회 2078 추천 0 댓글 23

강남구 논현동의 그 유명한 변강쇠 떡복이를 만들어 보려했답니다. 뭐, 떡이 있길래... 하지만 역시 그 맛은 안 나더군요.. -_-;;; 오뎅국물을 꼭 다시로 쓰여 하는건가... 아....

재료샷입니다~ 보이시죵? 변강쇠 떡복이의 메인~ 바로 가래똑~ ^^ 필요 없는 재료들도 있는데... 그냥 넘어가여!

우선 아주 가겹게 강쇠떡을 식용유에 살짝 볶습니다. 뜨거울때 약 5초정도?

그리고 팬을 깨끗이 씻고 물을 듬뿍 넣은 후에 다시다, 미원(약간), 물엿, 매실청 등을 넣어줘 끓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짜지 않으면서 감칠맛 나게 하는 방법인데... 다시다의 양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관건입니다. -_-;; 전 실패 했다는... ㅡ.ㅡ 약간 짰어여... ㅜ.ㅜ

그리고 고추장을 풀어주죠~ 만드는 양이 적다보니 고추장도 적당히 쓰셔야~ 그런데 색깔이 왜 이러냐... ㅜ.-

담엔 갖은 야채-_-를 넣어주시고~ 풀풀 끓입니다. 전 야채를 넘 좋아해서~ 마니 넣었구요~ 우러나온 궁물맛도 좋아해서 일찍 넣었답니다. 그렇지만 미관상 보기에는 좀 늦게 넣는게 전체적으로 예뻐보인답니다.

자~ 펄펄끓기 시작하면~ 그동안 기다리느라고 힘빠진 강쇠형님을 살포시 모십니다~ ^^ 그리고 바로 퐁당~

그리고 적절히 쫄았다 싶으면~ ^^ 주걱으로 강쇠-_-형님을 방법합니다. 아따 무섭고마잉~

글구 접시에 담아내면~ 츄릅~ -ㅠ-

한번 땡겨봅니다~ 보시다시피 야채가 완전 다 익어버렸시요 -_-;; 하튼 좀 짜긴 했지만 변강쇠 떡복이 맛은 대충 비슷했다는~ 벌써 다먹고, HTML 코딩하고 있지요~

자~ 한입샷~ ^^ 근데 어째 아웃포커싱이 안되고 반되로 되었다냐? -_-;; 역시 한손으로 찍기엔 수전증의 압박이 넘 심해서... 밑에서부턴 써비스 샷~

설기현씨 미니어처랍니다~ 이천수도 있는데... 갠적으로 싫어해서리.. -_-;;

뽀핫~ *^^* 모르시는 분 없져? 전지현씨의 친필싸인이랍니다.. 잘하면, 내년에 같이 일할 수도 있을지도 ^^ 아직 확실히 정해진건 없지만 긍정적 의사 표현을 했으니~ 후후~ 그럼 담에 또 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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