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건대 수제 햄버거

C양(122.42) 2010.08.16 23:26:51

조회 4060 추천 0 댓글 9

어느날, 얼큰한게 먹고 싶어 엄마랑 들렀던 동네 쭈꾸미집

기본반찬

뚝배기 계란찜도 기본반찬 =ㅅ=

쭈꾸미들 가마솥 팬에 투하

지글지글 익어갑니다

매콤한 양념에 베이는 사이 열기가 뜨거워지자
사장언니 에어콘을 강으로 틀어 주시니.....김이 모락모락-_-;

국물이 제법 우러났으니

다리도 자르고 머리도 자르고;;;-ㅅ-;

아공, 맛있어~ +_+ 츄릅;

밥위에 얹어 아 ~ -O-

한 숟가락 먹으면 정없데요. 다시 한 숟가락 베이비 원모타임~
아우아우아우~ =O=

양념이 기분나쁘게 매운맛이 아니라 얼큰하고 매콤한 것이 먹으면 먹을수록 매우면서 입에 쫙쫙 달라붙는 맛, 맛있어요.~

토요일, 친구랑 건대입구 타로점 보러 갔던 길.
꽤나 유명해서 기다리는데만 한시간은 기본에 두시간 세시간 기다린다고 블로그에 써놨길래
설마 설마 하며 말없이 얼린물/썬크림/야구모자/우산/읽을 책/간식거리 준비했더니 .....

대박, 3시간 기다려서 봤심돠 ㅠ_ㅠ;;;

[중간중간 썬크림 치덕치덕 발라주고 커피 마시고 아오;;;]

끝나고 밥대신, 햄버거 먹으러 갔어요, 수제 햄버거로 유명한 곳.

시원하고 달콤한 와인에이드 한 잔에 맥주도 시키고

3천원짜리 오니언링, 싸고 맛있는데 겉에 빵가루 입힌 오니언링이 아니라서...조금 아쉽....-_-;;;

크긴 근데 내용물 양파가 약간 얇은게 흠. 그래도 맛있어요.^^;

씨저 샐러드(6천원)와 콜슬로(2천원)
씨저 샐러드 위에 고기는 베이컨 구운것을 쫑쫑 썰어 넣은것이고
구운양파와 생토마토, 파마산 치즈에 아몬드. 맛있어요.

햄버거 등장

소스를 뿌려

쓱싹쓱싹 썰어서

꼭꼭 냠냠, 짭짭짭...

다들 좋은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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