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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利 α550] 신천 씨씨스피자 - 웨지감자, 피자, 립 & 화심

명리(名利)(125.146) 2010.09.01 12:25:10
조회 4921 추천 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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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있었던 신천 피자&립 번개 후기입니다.
중복되는 내용이 있으니 혹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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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초대를 받아 간 신천 씨씨스피자입니다.
체인점이 아니라 개인이 하는 18인치 수제피자집이죠.

이번에 립메뉴를 준비하면서 시식행사를 갖는다고 해서 참석했습니다.
장소가 좀 엄한 곳에 있어 여러모로 아쉬운 곳입니다.

저번에 알코올이 없어 아쉬웠던지라 이번엔 암묵적으로 알아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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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취향에 맞춰 다양한 주류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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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많은 분들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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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나오기전에 웨지감자가 먼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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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맛이지만 이건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맥주랑 같이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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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나 나온 페퍼로니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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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페퍼로니 피자 중에서 가장 토핑이 풍부하지 않나 싶습니다.
토핑이 풍부한 대신 조금 짠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그런데 전 괜찮던데요.-.-;)
주인분께서 뉴욕스타일을 추구하신다고 합니다.
뉴욕 피자를 먹어보지 않았으니 뭐라 평이 안되지만 괜찮은 맛인거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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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나온 치즈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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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조금 다른 치즈를 쓰셨다고 합니다.
막입인 저는 그냥 다 맛있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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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메인인 립이 나왔어요.
립이 몇개만 나올줄 알았는데 인원수대로 다 나온다고 해서 깜놀했어요.
아무래도 다 못 먹을거 같아서 적당선에 그만을 요청드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포장이라도 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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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접하는 늠름한 자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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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슬로우도 직접 만드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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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이 아주 잘 구워져서 잘 잘라지더군요.
냄새도 없고 양념도 잘 베인게 팸레 립 부럽지 않은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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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왔으니 본격적으로 달리긔~
제가 자리한 쪽에 한 술들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여러 주종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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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먹고 얘기하고 놀다가 자리를 옮겨서 신천으로 갔어요.
주최자분의 인도하에 들어간 화심이란 곳입니다.

닭고기 버섯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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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짬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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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푸짐하니 얼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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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다 먹을때 즈음 해서 서비스 안주들이 나옵니다.
1번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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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팥빙수 @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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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콘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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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 사장님이랑 얘기 좀 해보면서 느낀게
뭔가로 성공하기 위해서 엄청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는 거였어요.

그러고보니 요새 전 뭔가에 열정을 쏟는게 거의 없는 듯 하네요. ㅜㅠ
그냥 그렇게 살고 있는데 이래서 성공하려나 모르겠군요. 정신차려야지..^^;;

잡설은 잡설이고 여러분들 만나서 함께 한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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