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일본가서 고기부페를 정ㅋ벅 ... ^^;; - >')))><

낚시꾼

2010.09.25 08:32:59

조회 6496 추천 0 댓글 31

여행을가면 그나라 음식을 먹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근데 왜 일본에가서 야끼니꾸...

어떻게보면 야끼니꾸도 한국에서 건너가 일본에 정착한 일본음식이니까요.
야끼니꾸 = 불고기 라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는데 신오쿠보같은 한인타운의 한국식당이나
한국인이 경영하는 한식집이 아니면 100%한국식 불고기맛은 안납니다.
잘은 모르구요. 간사람이 그렇다네요. ㅋ

암튼 부페니까 싼맛에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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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1

뭐라고 써논건지 정신이 하나도 읍다...

메뉴판 2

img_229_10578_2?1284346596.jpg

밑줄을 쳐두니까 조금 알듯하군요.

평일점심때갔으니 1,234엔이더군요.
요새 환률이 어떻게 되나요. 약 만오천원정도 하려나..
일본물가로 고기부페가 이정도면 싼거지요.

고기의 종류나 양념은 일본식 야끼니꾸하고 한국식 불고기하고 중간쯤되는 맛입니다.

img_229_10578_11?1284346596.jpg

진열대?의 일부. 고기종류도 꽤 양호하더군요.

고기굽기전에 회전스시코너에서 에피타이져로 몇개 가져왔어요.

img_229_10578_10?1284346596.jpg

간장소스에 절인 마구로하고 시메사바, 연어 타타키, 오징어등.

아마 갈비인것 같네요. 양념은 좀 슴슴한편이고 한국식보다 살짝 덜 쎔니다.
야키니꾸타레라고하는 소스에 찍어먹는 경우도 있어요.

img_229_10578_0?1284346596.jpg

집사람이 가져온 나물을 비롯한 반찬들.

img_229_10578_4?1284346596.jpg

풀이 많구먼...

이번엔 불고기하고 소던가 돼지혓바닥살.

마눌이 곱창류를 좋아해서 ㅋ 이번엔 내장쪽이 많네요. 같이 항정살도 굽고.

img_229_10578_1?1284346596.jpg

이집 맛땅이 정말 궁극의 맛입니다.
아마 저만 그런지 "와오~!! 이거 쵝오다 !!" 하고 극찬을하면
주변에선 덤덤하게 (그런가보다...) 하는 표정입니다. ( --)
맛땅만 두세번정도 퍼먹은듯...

img_229_10578_5?1284346596.jpg

단팥죽도 하도 맛있어서 두번이나 먹었네요. ^^

좋은 하루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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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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