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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 올만에 안심스테키 & 기타 등등..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1.03 04:54:30
조회 7726 추천 0 댓글 53




전부터 함 가보고 싶던 레스토랑에 몇달전 갔었죠.( 참.. 목포 임돠... ㅎ)
벌써  3개월이 훌쩍 넘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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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10여년전 풍 메뉴판과 실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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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으로 먹는게 아니라서 코스는 못 시켜보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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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가족 정식도 못 시켜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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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독특한 메뉴인 라이스 스페셜 레드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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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안심스테이크도......
(부탁받은 지정 메뉴를 먹다보니, 좀 비싼거 먹었다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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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믿을만한 식당가들의 원산지 표기 및 구매처 표기... 정말 구웃...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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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흑임자스프가 나왔습니다.
이곳의 독특한 특징, 그때 그때 스프가 다르다는 점....
상당히 맛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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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평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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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풍스럽게 따로 소스 그릇이 있어서 부어서 먹었어요.img_212_2309_39?1282449620.jpg





소스도 견과류가 상당히 많이 갈아져 있어서 고소한 풍미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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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빵이라기보다는 좀 큰 빵이 나왔어요.
전에 목포의 다른 레스토랑 게시물에 적은것처럼...
제발 이 빨간 딸기쨈 1회용은... 다른걸로 바꿀 수 없는지...
수제 무화과쨈 약간씩 내어주면 얼마나 풍미가 좋을지... 쩝..

대도시처럼 따로 빵 맛은 별로 바라지 않고...(빵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쨈이라도...............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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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만의 독특한 시스템... (여수, 순천도 있을지도..ㅎㅎㅎ. ^^;)
스테이크, 돈까스에 이렇게 한식 반찬이 나온다는거..ㅎㅎ
좋네요...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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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피클보다는 이런걸 좋아하니깐요..





제가 여름마다 완소라 외치는 솔지~(부추김치)...
적당히 익혀서 밥에 얹어서 먹는 공식(?)... 넘 좋아해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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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정말 한식집 같다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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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안심스테이크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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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이 정말 신경을 많이 써주신듯... (카메라를 가져갔으니깐..)
상당히 멋을 많이 부려서 내어주었네요..
사진찍기가 너무 좋았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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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작은 채소들을 살짝씩 위에서 뿌려주는 스타일..
요즘 유행스타일 맞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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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뭐 맛만 좋으면 장땡인 무시칸(?) 햏자이지만....
사진 찍기 좋은 이런 모냥새는 항상 대환영입니다. ^^





알흠다운 고기 사진은 몇컷 더....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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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상당히 좋았어요.
좀 질긴 부위와 부드러운 부위가 공존해서 그건 약간 에러지만..
공들여서 적당히 미디엄 웰던으로 구워져서 나와주었어요.
소스도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히 진한 맛이고,
따뜻하게 구워져서 나온 파인애플도 좋았고..

이곳 주방장님의 공력이 좋으신것 같았습니다.








챱스테이크와 돈까스와 라이스가 공존하는
라이스 스페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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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만의 독특한 정식 스타일이죠.
아무래도 스테이크보다는 가격대가 낮기때문인지
찹스테이크 고기부위는 좀 질긴 편....
부위가 다른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각각의 맛들이 꽤 괜챦았어요.
애들한테는 이게 더 어필할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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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서 물들인 라이스의 노란색과 흑임자 색감의 어울림도 좋고,
풍성한 홍합과 새우살과 같이 먹는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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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식 경양식 돈까스풍인데, 역시나 괜챦았던것 같네요.
일류 식당 맛은 아니지만, 가족들과 같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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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사류에는 이렇게 와인 한잔이 서비스 인가봅니다.
고급은 아니지만 달달한 와인 한잔 먹으면서 입안의 고기와 소스맛을
씻어내려주는용으로는 적당....
(술에 약하다보니, 달달하고 약한 주류라면 만사 오케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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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타지역 특히, 대도시에서 놀러온 사람들이라면 깜놀할...  ㅎㅎ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먹는데, 이렇게 오이냉채도 서비스로 내어줍니다.
칼솜씨 좋은 주방장님이시라 그런지.. 냉채맛도... 정말 굿..
더웠던 올해 여름이라 그런지 새콤한 오이냉채는 정말 후르륵~ 입니다.

정통 레스토랑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그러나 정말 대환영인 목포만의 독특한..... 스타일... 힛..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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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스테이크도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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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고슬한 볶음밥도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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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적당하게 구워졌던 스테이크도.. 한입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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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노라니................ 이런....
딸려나온 라이스(?)에는 손이 안갔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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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나이먹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하게 적당히 부드러운 밥이었다.
배고팠더라면 소스 비벼서 먹었을지도.. ^^;












나른한 여름 더위속에.. 창가의 푸르른 풍광도 한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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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원두커피와 쥬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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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새벽에 잠이 깨서... 올만에 디씨질..
그런데... 슬슬 후유증이 걱정..ㅠㅠ
벌써 새벽 5시...라니..
어여 머리감고.. 밥 먹고 회사 출근해야겠네요.
요즘 일이 한가득이라.............  새벽출근해야할 성 싶네요.
회사까지 차로 6분 걸리는뎅....
새벽 5시 50분에 나서염...OTL..

한.. 일주일만 푹 쉬었으면......... 좋겠3..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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