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마눌님하의 마실: FONDUE 파티 ^^; - >')))><

낚시꾼

2010.11.09 23:43:47

조회 6076 추천 0 댓글 29

쉬는날, 집사람이 "여자들끼리 폰듀파티를 하는데 같이 가시겠사옵니까.."하고 묻길레
(속으로는 네네~ 당근가지요. 헤헤헤... 굽신굽신.. ^^;; ) 했는데
제가 잠깐 미쳤는지 "여자들끼리라니 싫군요". 하고 거절 했어요... ㅠㅠ

제가 소심해서 여자앞에서는 좀 쑥스럼을 타는편이거든요... ^^;; 아님말구.

집사람카메라를 보니까 이런사진이 들어있더군요.

img_9_10628_16?1289271472.jpg

폰듀 (ㅍ는 F발음) 는 스위스/ 북알프스의 유라산맥쪽에서 유래를 해서 프랑스에 전해진 음식이라네요.
1960년대말, 1970년대초에 미국에 들어와서 꽤 버닝했었다고합니다.

img_9_10628_12?1289271472.jpg

간단히 말하자면 녹인치즈에 이것저것 찍어먹는음식.

카더라설에 의하면 한겨울에 먹을게 없어서 굳은빵을 녹인치즈에 찍어먹었다고~ 라고하네요.

img_9_10628_19?1289271472.jpg

생마늘을 냄비에 뭍히듯이 두르고 Gruyère 그류에르치즈와 Emmental 에멘탈치즈를
반반씩 섞어 화이트와인을 넣고 은근히 끓인답니다.

img_9_10628_17?1289271472.jpg

Nutmug도 들어갔다네요.

고소~한게 맛있어보입니다. 찍어온사진을 보니까 갈걸 그랬나...

애들과자. 막대과지를 쵸코딥에 딸기딥을 찍어먹는듯...
그러고보니 폰듀하고 비슷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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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img_9_10628_11?1289271472.jpg

친구가 가져온 이치로쿠타르트 어쩌구 라는 앙꼬들어간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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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 이 친구들은 못하는게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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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 부록 >

옆군의 Oyster Bay라고 하는 마을에서 해마다 열리는 Oyster Bay Festival에 다녀왔어요.

img_228_10629_16?1289276446.jpg

먹거리도 꽤 많이있는데 사진은 별로 없네요.
홍합좋아하는 사월이, 혼자 8개먹고 국물까지 드링킹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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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가 4개, 사월이가 8개, 오빠는 한개먹음. ^^;;
(빨간풍선볼은 낚시해서 경품탄거... ㅋ)

다른사진들은 어린이갤에 올렸어요... ^^
바로가기 ☞ [섬마을쌍둥이네] Oyster Bay 훼스티발 2010 - >\')))><

좋은 하루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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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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