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극A형] 집밥...만 있을까봐요? 이번에 소!!!(자매집+ 백제정육+ 향수한우)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1.18 11:39:36
조회 3004 추천 0 댓글 15

어느 날 엄마 친구분이 보라색 고구마를 선물해주셨어요.
저 필리핀에 잠깐 놀러 갔을 때 거기선 얌이라고 하던가.. 푹~ 삶아서 잘 으깨서 팥앙금처럼 설탕넣어
달짝 지근하게 떠먹거나 빵이랑 먹었는데..

일반 고구마보다 당분이 떨어지는 거 같아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a46eca2179d6e079b01ff7d4927546b5d496aff9405915b6e2da4536ca1

그냥 먹긴 좀 맛없고.. 해서
하얀 쌀밥 잘안먹는 저희 집.. 밥에 넣어보기로 했어요.
밤이랑 콩이랑, 현미랑, 보리랑...밥만 먹어도 배불~

아무튼 색이 좀 그렇긴 한데.. 보라색은 이쁘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a46eea1429dcd09e116c8e0456adf87a9c4b06d33d62362d5749e46d1b8

이건 직접 키운 아욱국.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443e6a6169953f54df62da6161ed775badbe1ca23cde72dacef76904331

이건 언젠가 엄마가 끓여주신 미역국.
정말 미역하고 송이버섯만 들었어요;; 기름도 한방울 안들어가고..
A형 인증!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812eea8149d9127d4a923cc5b0dfbbb5fc77df0de43648780cbc0a90073

보라색 고구마 넣고 고구마 전.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a44ebf5469c5211bee21eac074de4fa1aa99bbafeb9450df0c8e12c1c70


이건 저희 가족이 너무 좋아하는 야콘.
그냥 무처럼 깍아서 아삭 아삭 먹어요. ㅎㅎ
완전 맛있어요~^^

------------------------------------------------------------------------------
언젠가 날고기가 미친듯이 먹고 싶던 날..
구미호가 한창 인기였을 때 인듯.. 별걸 다 따라하죠;;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a42eea0469f9d800bb5d5a523ef3757d2cbb246122573d00f68c717348a

자매집.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443e9a644cedad976f0e65ccc19b865714099df586e780c08b4d57d26a9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415eaa3139ce5e32a46733891e737665adff6839f70e9f47879540b2445

육회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d945baa2149532a16069c42b26f16bab050ed678446c4af279270d31e2da

노른자 꼬숩~
여기 육회는 약간 해동이 많이 된 듯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b42bca94394b1b2eba19161138b30e5a58e3255c59bf4f89a9d6c544085

한치 비빔밥 시켜서..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545eea412c9d050f44d75bc42dd029348786ff353ab68bf60ed87438151

육회 얹어서 한입 아~~

-----------------------------------------------------------------------------
광장시장 근처에 육회집이 많잖아요.
백제 정육도 유명한데 안가볼수 없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b46e9a8119ecbff14353fe1f7cef992d4bb855bb85354beef0697527751

노란 간판 백제정육.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de46eca544c905cc3b7769a42b32916143019697345bbb8f29f2c4979fe3

한상 차림!
오전에 갔는데 저희 앞에 손님들이 앉았던지.. 좀 너저분 하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515e9a9449fa76917fcd584d677627fb3019c8b839b55b4a9d865705d6d

육회!
여기는 살짝 얼은 육회예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516baa113c8bdd7f8b72354ac9a03b2b943f4c4108cb547478cbdf5daec

마늘이랑 쌈싸서..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b47bbf4419b5d0f4fc9953b76281ceae113434fb6df38b37f7f4f07fe76

육회에 노른자만 오르니.. 버려진 흰자로 만든듯한 계란 찜...이라고 하기엔 너무 딱딱;;;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de11ebf416caea51cf9700532b1901144f9c8a8ae6ff39039fa5d952fe94

비빔밥 시켜서..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d943bda41fcd2828900f086fe5dc7c26a760704dc223e606e09a84fd7b41

남은 육회 탈탈 털어넣고 ㅊㅁㅊㅁ!!

-----------------------------------------------------------------------------

출장갔는데 계속 물고기랑 생선만 주세요..ㅠ ㅠ
처음엔 지버릇 개못주고 사진 막 찍었는데.. 한번 체하고 난뒤로는 사진만 봐도 쏠려서..
암튼.. 어디 갔더라..금강 근처인데

그 지역에서 유명한 도리뱅뱅(이름은 특이하지만 물고기요리;;)과 생선 국수를 먹는 둥 마는 둥..ㅠ
하고 다음 지역 이동하는데..

같이 간 업체 부장님이 입에 안맞는거 먹느라고 고생한다면서 ..(엉엉 부장님~~ㅠ ㅠ 저희 아빠 같으셔서
출장내내 많이 챙겨주셨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dd43ecf110cadf426cff4d09607128529d9d9654d8436c09a6e203899933

가는 길에 고깃집에 갔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d811eaa1119a5571d64499acc1b06027b4219219472d433ce3014eaab3ca

우와- 무려 한우!!!!
저 삼겹살 먹어도 되는데..(안먹는다고는 안하죠;;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b10e9f1469cfdb7cbc3057374ce66c4f1f684b483aa5f6be01461a7a902

제가 고른 안심 1+등급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d44e8f343999769f565a22748f796abab075bf0f2779d3a746ab884489b

부장님은 치맛살 1등급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d84becf1439dacb97f0bf555a6baee4cb123b53f2526da618ee398d6c122

옆건물 식당에 상차림비 3,000원 내면 구워먹을 수 있어요.
우 반찬.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da12eaf6149dc8ed116524943443fef8e5ccaac79570e34909497c4efd35

좌 반찬.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da45bca4179819aa00054aaaab9e624c1c894fac8809d21608fc31584edb

고기 너무 익으면 안되니까 한점씩 구워먹기로..ㅎ
정말 부장님이 다 구워주시고 전 말도 안하고 ㅊㅁㅊㅁ 하기만..ㅠ ㅠ

부장님이 이제는 적응했지만 젊었을 때 여기저기 출장다니시면서 고생한거 생각나신다면서
좀만 더 참고 잘 마무리 하자셔서.. 울컥!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a42c68122db1d4131d1621fa6f58441bda4159db32f4e9ace5a326b0f2c40eb75227fe05720ef09236b2544

육회도 시켜주셨어요~ㅠ ㅠ 으앙
근데 여기 육회는 빨간 양념에 버무려 주시네요.

수험생분들 수능 잘 보고 있겠죠?ㅎ
이번 주 음식 박람회 신청했는데.. 기대 되네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37082 와 밑에 고딩급식들 사진보니까, 차라리 군대밥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18] 이승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3236 0
137081 그냥 이것저것...(혐오) [8] vote-ki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2034 0
137078 ㅋㅋㅋㅋㅋㅋㅋ밑에꺼 보고 부실급식이란말 보고 올림ㅋㅋㅋㅋㅋ [25] 고등학생(180.231) 10.11.21 3576 0
137070 오빠한테 라면끓여줬는데 뺨맞았어요-- [14] 아오(112.159) 10.11.21 4604 0
137069 반찬 몇가지들 ㅡㅡ [10] 시ㅋ망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2244 0
137067 우리학교 급식 [18] 고등학생(211.202) 10.11.21 4424 0
137066 [ring] 골뱅이무침, 미역국, 막걸리, 깻잎쌈. 소면~ [3] 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1797 0
137064 주말저녁에는 조촐하게 내맘대로 라면정식 [13] 정진상(122.128) 10.11.21 2833 0
137061 파파존스 골드링슈퍼파파스피자 치킨스트립 [9] 심장같은존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3098 0
137057 [숯]배고픈 근로자의 주말집밥&소주벌컥.jpg [19]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4907 1
137056 [집밥] 집에서 해먹은 평범한 밥 [8] 고동(121.165) 10.11.21 2581 0
137051 일요일엔 역시 [13] 이대나온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3228 0
137049 이마트피자,치킨를 아자작아자자작! [37] 황금만능이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5598 0
137048 긱사 주말 점심 - 백반 [8] (202.30) 10.11.21 3590 0
137044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먹은 점심 ㅠ.ㅠ [9] ㅠ,ㅠ,(112.150) 10.11.21 2987 0
137041 일요일엔 중국집 요리 [9]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4194 2
137039 이상하게 요새 변비 걸린거같아서 군대리아가 먹고싶다 [22] 변비남(221.146) 10.11.21 3284 0
137038 본격! 호떡 만들긔_☆ [8] 배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2696 0
137021 입에 단 음식은 몸에 좋지 않다? [21] ㅇㅇㅇ(140.247) 10.11.21 3808 0
137018 의정부갤러리 번개로 먹은 치킨바베큐 [7]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1 3822 0
137017 감자샌드위치, 양배추샌드위치 [9] 껄이(121.190) 10.11.21 3003 0
137016 기타음식갤러리에서 미안한데 치킨먹으면서 축구보는 사람 있습니까? [4] ㅁㄴㅇㄹ(121.132) 10.11.21 2119 0
137013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트밀. [12] OAT(24.93) 10.11.21 3430 0
137011 고기 먹고 냉면 어떻게 먹어? [27] ㅁㄴㅇㄹ(121.132) 10.11.21 4615 1
137010 우유★ 야밤의 부엉이가 부엉부엉 ~ [16]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2425 0
137008 필리핀 아침식사.. 따호 [11] 쿠후후(122.42) 10.11.20 3845 0
137007 [호랑이.] 집밥들, 중국밥, 과자..약간 스압 [10] 호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2801 0
137006 구룡포 과메기 [13] 뭐등들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2556 0
137005 [벨지안화이트] 좋은날엔 한우 [27]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5250 0
137004 [디씨人] 쉐이크다!!!! [11] 디씨人si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2598 0
137003 제주도 흑돼지 [10] 3thㅔ계(118.42) 10.11.20 2849 0
137001 울학교급식 [30] KM(220.88) 10.11.20 4615 1
137000 가난한 학생의 야식.. [15] 발록퓨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3122 0
136999 [punkstory] 신천 켈러생맥주, 닭볶음탕, 두부김치 [12]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2611 0
136995 튀김우동과 삼각김밥.. [9] 군만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2833 0
136993 오늘 친구랑 간 닭갈비집 [10] Fift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2845 0
136992 과일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9] 네할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3202 0
136990 가난한 자취생의 볶음밥을 아자아자자자작 [38] 노인과영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3799 0
136979 초코칩머핀 100개 만들기[끝] [7] Ta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2898 0
136977 두부보쌈, 청국장 '~' / [11] 광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2534 0
136976 집에서 해먹은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 [14] 애기마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3029 0
136974 토요일 아침메뉴~~~ [13] 크러아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3226 0
136966 돈떨어진 긱사생의 브런치 그리고 저녁 [13] 긱사생(220.95) 10.11.20 3631 0
136965 우유★ 오랫만에 가족끼리 외식 !!!! [15]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3367 0
136964 가난한 자취생의 점심식사.. [46] 자취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5631 0
136960 아름다운 식기 [3] .(115.86) 10.11.20 1823 0
136959 [집밥] 그냥 집에서 해먹은 평범한 밥 [10] 고동(121.165) 10.11.20 2625 0
136956 초코칩머핀 100개 만들기[2] [3] Ta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1968 0
136955 밥차려먹기 귀찮아서 [6] 팬더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2557 0
136948 초코칩머핀 100개 만들기[1] [6] Ta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20 1714 0
뉴스 ‘피지컬: 100’ 시즌3 제작..亞 국가대항전으로 판 키운다 [공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