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션 - 통큰치킨 -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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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루리커피 친구가 소개해준 카페오늘은 이 분이 계심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커피 주문 하는데재밌었음왼쪽엔 드립커피존 있음알았으면 저기서 시켰을껀데 아쉬운..다양한 굿즈들석탄냥이옷도 있는게 신기했음파는건진 모르겠지만여기든 드립커피존루이비통 가방 처음 봄 뷰 괜찮은편227도 아메리카노로 주문드립으로 마시면 비싼듯?ㄹㄹㅋㅍ오늘 커피를 다른곳에서 두 잔 마셔서 작성자 : 은총

오늘의 미션 - 통큰치킨

주유소8

2010.12.10 12:13:37

조회 5904 추천 0 댓글 20

어제 새벽에도 말했듯이
친구가 준 미션인

콩까면 안되는 2번 혹은
더러운 트럴 같은 EE번 번호표를 받고
통큰치킨을 구입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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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탄 시각.
안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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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앞에 도착하자마자 교통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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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권입니다.
아직 문도 안 열었더군요.
된김에 통장정리도 할겸 근처 은행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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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였습니다.
정문은 30분에 열고 카운터 쪽에서 10시에 열어서,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아무튼 아슬아슬하게 순위권 세이프. 게다가 사람 수 세어보니 EE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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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옆에 있던 도넛 가게의 간판.
보다시피 탁구공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조그마한 도넛인데
구멍뚫린 도넛을 만들 때 뚫고 남은 부분으로 만든 겁니다.
이거 아마 일반인과 약간의 덕력이 있는 사람을 구분하는 척도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이 글 읽는 대부분 사람들이 후자일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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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초반 행렬 쩝니다.
게다가 다른 라인에서 오시는 분들이 끼여들어서 뒷쪽에서는 말싸움나고 전쟁터.
아무튼 개장 시간에 맞춰 미리 튀겨논 예비분이 벌써 다나갔습니다.

사진의 일녀낸내 보니까 생각한 건데 주방에 계시던 아주머니가

이거 다음주 수요일까지만 이 가격이라고 하시더군요.

...... 잘 못 알고 계신거길 빕니다.

어쩐지 안 팔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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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2등과 EE등은 못했지만 대기 예약 2등은 할수 있었습니다.
(사진 왼쪽의 아주머니가 예약 라인 1등)
예약자 명단 사진 찍을까 했는데 알바 형이 너무 바빠보여 실례 같아서 못 찍었습니다.

적절하게 대기 라인에서 2등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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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완료 후 여유있게 돌아갑니다.
그제서야 뒷 줄을 제대로 봤는데 그야말로 대격변이 따로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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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서.
몇몇 다른 비용이 나왔지만 이쯤이야.
음... 사실 치킨통에 바코드 붙여줘서 카운터로 가야하는데
모르고 계산 끝난 줄 알고 입구 쪽으로 갔다가
직원도 당황해지고 저도 아차 싶어서 당황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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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개바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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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부족해 보이긴 하는데 무게 잴때 보니까 900g 맞았습니다.
맛은 사실 다른 곳에 비해 특별할 건 없는 베이직한 맛인데
방금 막 튀긴거라 그런지 맛있습니다.
따로 소금 찍어 먹을 필요도 없을 정도로 간도 잘 되있는 편.
확실히 이정도 완성도에 5000원이면 소비자 입장에성 넘 좋네 그 자체군요.

근데 문제는 이게 왕복 택시비 만원을 더 주고 사온 거라는 겁니다.
맛있긴한데 걍 고시원 근처에 롯데마트가 생기길 빌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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