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화요리 - 연변순대 - 기타음식 갤러리

오늘의 중화요리 - 연변순대

주유소8

2010.12.12 17:16:12

조회 3390 추천 0 댓글 10

마지막 휴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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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침으로 먹은 재래시장 스테이크.
장당 2000원짜리인데 몇개 사서 냉장고에 넣고 끼니마다 데워먹으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나름 팔리는 것도 같고.
이유는 모르지만 주말 한정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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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은 연변순대 먹었습니다.
옆에 은박지가 씌인 건 제고 다 팔려서 안 판다는 표시로 붙여놓으셨다는데
얼마전에 또 다 만들어놓으셨다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수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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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반찬하고 같이 나온 간장.
그냥 먹어보니 고수가 섞여있어서 향하고 맛 둘다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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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등장.

전체샷과 접사.
원래 고수 안 얹어주는데 제가 여기 올때마다 사진 찍고 인터넷에 올린 다는 사실을 아셔서
좀 꾸며보셨다고 합니다.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는 영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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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순대와 다른 점은 당면은 조금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고 찹쌀이 주 재료라는 것.
당면의 쫄깃한 식감 대신 얌얌 씹히는 부드러운 식감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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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에 찍고, 무채도 얹어보고, 짜사이도 얹어보고.
간이 쎄지 않아 담백하고 사실상 밥이라서 다른 반찬과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클리어 사진은 모르고 못 찍었습니다.
혼자 먹으니 충분히 배부르더군요.
얼만큼 먹느냐에 개개인의 차가 있겠지만
두사람이서 먹어도 무리는 없을듯한데 다른 반찬 하나 시키야 딱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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