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리~입니다. ^^;;;;;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 잘들 보내고 계신지요? 저희 집은 명절이 명절이 아닌지라 ㅠㅠ 그냥 군대간 친구 면회다녀오고.. 그냥 그런대로.. 하루를 보냈었지요..  여튼 오늘도 올라갑니다. ^^ 오늘보실곳 역시.. 우다이푸르이구요.. 인도에서 제일 긴 시간을 머문 도시인것 같습니다..
아침은 어제 삼촌,조카 여행자들이 먹는거..보고 눈여겨봤었던 김치볶음밥입니다 ^^;
맛이 꽤나 매워요.. 우씨~~
야채 볶음밥이라는데.. -_-;; 맛 디게 없습니다. 맨날 볶음밥 먹는것도 질려요 ㅠㅠ
너무 기름져서.. 느끼한것이 -_-;;;
그래도 칠리가 조금 들어가서 낫더라구요
이날은 제가 환전했던 250$을 모두 다 써버린 날이었습니다 -_-;; 그래서 20$을 더 환전했지요.. 환전한김에.. 초컬릿 케익을 하나 사먹었지요 ^^. 푸남 호텔 1층에 있는.. coffe.com이라는 케익집인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웬만한 케익 하우스는 이름도 못낼만큼 맛있어요
그리고 입가심용 아이스크림~입니다. 25루피정도 했던것 같네요.. 이돈이면.. 다람살라에서.. 치킨롤을.. 먹을수 있지요.
젤리같아 보이는데.. 쫄깃거리지 않고.. 사각거리더군요 --; 아이스크림 맛은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
또 슬슬 동네 구경하러 내려왔습니다. 스쿠터들이 많이 보이지요.. 다른곳보다 스쿠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작디쉬 템플 옆으로 가면.. 레이크 팰리스로 가는 보트를 탈수 있다고 하네요.
비둘기들이 전기줄에~ 나란히 ^^;;
이곳에서는 4~8가닥의 실로 제어하는 인형들이 유명한지.. 많이들 만들고 많이 사가더군요..
상태 몹시 안좋아보이는 웨건도 하나 있구요.. ^^;
레이크 팰리스가는 길입니다.. 하늘 정말 푸르네요.
만든지 수백년된것들치고는.. 정말 깨끗하죠..
인도답지 않은 깔끔함이 돋보이는 곳이지요.
그곳에서 내려다본 우다이푸르 시내의 모습입니다.
꽃접사~
한때 사용했을법한 마차들..
몇몇부분은 지나간 시간들을 말해주듯..  부서져 있네요
에스까르고~~ .. 달팽이네요 ^^; 근처 꽃밭에 달팽이들이 많이 살더군요 ^^
지난 인도여행을 같이 다녀준.. 고마운 시계..^^; 많은 인도인들이 팔라고 했건만.. 끝까지 팔지 않았지요.. 왜냐구요,,? 제시한 가격이 워낙 터무니 없어서..-_-;; 도저히. 팔수가 없었습니다.
레이크 팰리스가는 티켓입니다. ^^ 그곳에서 숙식을 하지 않아도.. 표를 끊어야 하지요 ㅠㅠ
표파는곳을 지나면 이런곳이 나타납니다. 물론 이곳이 레이크 팰리스는 아니구요,,
눈부신 컬러 -_-**
이곳에서 배를 타고 한바퀴 도는겁니다. 입장료를 좀더 내면.. 들어갈수도 있다는데.. 돈이 빠듯한지라..-_-;
이게 레이크 팰리스입니다. 때깔 좋군요 ^^
오리들도 둥둥~ 떠다니네요~..
이곳에서도 옷을 빨아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씻고.. 빨고..
저곳이 제가 보트를 탄 곳이지요~

레이크팰리스 입구입니다.  계단 밑에 배를 대놓고 계단으로 올라가지요
물론.. 내리지 않고 바로~ 턴합니다.
아.. 물색깔이.. 마치.. 녹즙 같군요 ㅠㅠ... 이물에.. 빨래를 한답니다 ㅠㅠ... 이게 인도의 실상입니다. 어제 올린 뽀사시.. 우다이푸르의 이미지는 이제 안녕~~
나와서 보니 볼록 거울~이 하나 있네요 .. ^^; 셀프 한컷~
호텔 직영의 카페.. -_-;; 비싸보이죠
여행객들이 사진찍으러 많이 들르는 곳이랍니다.
그날따라 좀 많이 더워서.. 콜라 한잔 마시러 들어갔지요
자연보호 무슨 연합 .. 뭐 그게 WWF더군요.. .. 저게 팬더라는데..... 제눈엔.. 나디아에 나오는 \'킹\'비슷하게 보이지 않나요?.. 입 주위가.. 닮았던데..^^
사용하지 않은지 꽤 되어보이는.. 문
알록달록~
서점이네요.. 반지의 제왕.. 론리플래닛\'인디아\',해리포터..(이 해리포터.. 가짜래요.. 동인지 비슷한식의 구성이라고 하네요.. )
은 악세서리가 많았던 가게에서 발견한 소니 카셋 플레이어.. 과연 진짜 소니일까..
이 가게 주인 아줌마가 보여준.. 한국인 여대생의 살해사건에 대한 기사입니다.. 해석할수는 없었지만.. 인도인 주인아줌마의 영어설명을 대충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랑 동갑내기더군요 ..
우다이푸르.. 관광 가이드 판때기..
점심을 못먹은 터라.. 커피.컴가서 모카케익도 하나 먹었습니다 ^^
불꽃샷... 이날 밤엔 불을 피워놓고.. 불사진만 찍었습니다.. 수백장이.. 불꽃으로 남았지요..
이날 밤입니다.. 새벽이지요.. 자는중에.. 어디서 개가 짖고.. 새애끼가.. 낑낑 거리는 소리가 계속 나서 밖에서 저속셔터에 놓고 찍어보니.. 새애끼가 계단 밑에 떨어졌더군요..
새애끼도 한두마리가 아닌것이.. 꽤나 많이 떨어져서.. 정신 못차리고 있더군요 -_-;;;; 이녀석들 구제하기 전까지 잠을 못잘것 같아서.. 숙소 밖으로 나가서.. 저 개들 다 올려놓고 돌아와서 잤습니다... 다음날 그 얘길하니.. 주인장이.. 미쳤다고 하더군요.. 그 시간에.. 밖을 다니다니.. 위험하다나.. 뭐라나.. 여튼.. 그랬지요.. 정말 그렇게 시끄럽게 짖는 넘은 처음이었습니다.. 오늘은 49장으로.. 마치겠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구정 연휴..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