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4500]수랏상 엿보기~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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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데이트 음식 와인 콸콸 들이붓게 만드는 맛이었다. 작성자 : 레트로만두

혀꼬인皇后 2003.02.21 21:07:39

조회 1353 추천 0 댓글 25

비가 추적추적.... 입춘이 지났으니.. 봄비라 불러야 할쥐...ㅋㅋ 비내리는 쌀쌀한 저녁엔 따끈한 우동 한그릇을 머거보아요오~ 가X오 우동이라오.. 요즘 푹 빠져 있는 잡채 오뎅을 썰어 넣고... 늠늠늠 살앙하눈 김 조금 잘라 넣고...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 조금... 하나!~ 가X오 우동 궁물이~ 궁물이 끝내조요~~~!!!

두울!~ 어제 담근 무김치~ 배를 조금 썰어 넣어보았다오!

어제 무김치를 담았다지여.. 무를 잘라 소금물에 절인후 물기를 빼주고~

양파, 대파, 당근을 채썰어 넣고~

찹쌀풀 + 고춧가루 + 멸치액젓 + 새우젓 다진것 + 다진 마늘 + 다진 생강 + 소금 으로 양념을 만들어 슥삭 슥삭 버무린 후~

하루정도 서늘한 곳에서 익히고 먹으면 되죵~ 먹을때 배나.. 사과 혹은 감을 썰어 넣어 먹어도 맛난다눈....

아... 증말.. 뉴스를 못보게쏘! 엊그제부터.. 뉴스만 보면 계속 수도꼭지라오... 불을 질렀던 그 사람만 나쁜사람인줄 알았더니... 더 나쁜 사람들은 따로 있어쏘!!! 대체... 자기만 살자고 뛰쳐나오는 사람은 머란 말이오? ㅠ.ㅠ 사고났던 그 사거리 학원에 다니는 칭구뇬이 살아준게 대견할 따름이오.... 누군가... "있는 사람은 타질 않으니.. 없는 사람들만 죽어나는구나~" 라고..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말이 가슴에 와닿는구려.. 권력있는자.. 돈가진자.. 들이 매일매일 타는 지하철이었다면.. 안전시설을 그따위로 했겠소? 아...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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