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순이 명동에서 찜닭을 먹다

사과순이 2003.02.22 21:49:56

조회 1433 추천 0 댓글 12

남들은 다 먹어본 찜닭을 이제사 먹어봤지요. 첨에는 동치미로 입가심하고... 연장샷 한 번 해봅니다. 젓가락이 너무 두꺼워서 좀 힘들었다는. 뭐에 쓰이는 그릇인고? 가위 아~~주 요긴하더군요. 이제 찜닭의 전체 샷 조금 가까이서 찍어보고 비슷한 위치지만 한 번 더 찍고 접시에 약간 덜어서 찍었는데 초점이 달아나려고 하네요. 둘이 먹기에는 좀 많더군요. 좀 남겼다는...아까버라.. 찜닭이란 그러니까 당면이 많이 들어간 닭요리구나 싶었습니다. 언제나 초점이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득햏녀가 될 수 있을까, 너무나 멀고도 험난한 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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