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잠이 않오는군요 쩝... 23일로 알고있던 정보처리기사 시험이 16일이라는군요.. 그걸 어제 알았다죠 -_-;;;; 친구넘 두명하고 같이 보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떨어질 확률 제일 높은놈이 되어버린.. __ __;;; 머 떨어져도 작년에 산업기사를 붙어놨으니 그다지 큰 걱정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의외로 소심하여 잠이 않오는군요 -.-;;;; 저번 주말에는 친구넘이 영국가있는 여친에게 보내준다고 디카를 사러가자고 했죠 몇일전 올라온 갈치 조림 사진에 자극받아, 남대문 가는김에 먹어보자! 하고 먹은 갈치조림 그냥 길 따라 쭉 가다가 "더 없나? 찾기 귀찮은데 제일 가까운데 가자"해서 들어간집 -.-;; 기본 반찬 . . . . 갈치조림입니다. 음.. 이곳은 뚝배기로 나오더군요. 음겔에 올라왔던건 양은냄비였던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괜찮긴 하지만 뭔가 좀 아쉬웠다는... 여친은 맛이 약간 부족하다고 하는...장모님의 조림솜씨가 세계 최강이시라는데... 언제 먹어볼지... 대뜸 조림해달라고했다가 쫓겨나는건 아닐까 -_-a . . . . 좀 땡기니 맛나 보이지 않습니까? ^^ . . . . 이건 친구넘 디카 사고나서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명동 커피빈에서 먹은 것... 머 맛은 그냥 평범. 역시나 제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_-;; . . . . 음.. 이제 지겨운 딸기샷... 그래도 먹는건 절대 않지겨운 ^_^ . . . . . . 이건 마트에서 샀던 돼지 불고기입니다. 이거 사려고 기다리는데 앞에서 사시는 아줌마가 옆에있는 소 불고기를 보고는 "돼지 불고기는 왜 국물이 없어요. 국물좀 많이 퍼주세요" 파시는 분께서 돼지고기는 필요없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겨서 퍼줬더니 "국물때문에 가격이 많이 나가는거 같네" 라며 투덜거리더라는.... 그 덕분에 파시는분이 저희들에게 고기를 좀더 퍼준 ㅎㅎㅎㅎㅎ . . . . 팽이버섯을 찍어봤습니당.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듯한 팽이버섯 원츄~ = = . . . . 그리고 빠질수 없는 이슬이~ . . . . 그나저나 28일? 29일이면 예전 동호회 멤버끼리 모임을 가진다고 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당 여신이라 불리던 여친을 제가 무지 살 찌워놔서 -_-;;; 먹는건 분명 제가 2-3인분은 먹습니다만, 살은 왜 여친이 찌는지 -_-;;;; 게다가 다른 동호회 사람들은 다 물리칠수 있지만, 학교 10년선배는 어떻게 물리칠지 ㅜ.ㅜ 아마도... 이번주 기사 시험보다는 이 걱정에 더 잠을 못 이루는듯 -.-;;; BGM은 "나비효과 - 나만의 너라고" 나비효과 타이틀곡인 사랑해보다는 이 곡을 더 좋아한다죠. 가사도 그렇지만, 리듬이 참 맘에 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