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엔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이틀 전 볶음밥을 해먹는데, 뭔가 심심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월마트엘 갔답니다.   케챱이랑 이것저것 사서 집에 왔지요.   자아...그럼 오므라이스 시작합니다~~   먼저 재료를 잘게잘게 썰고....   재료는 볶음밥에 들어갔던 녀석들과 같아요.   베이컨, 양파, 당근, 피망들...^^      뜨거운 팬에 기름 두르고 잘 볶다가 소금,후추로 살짝 간을 했어요^^      밥을 넣고 들들 볶아주다가 케챱을 넣고 열씸히 뽂아요 뽂아~~   에궁...근데 초점은 어디로 도망을 간건지...^^;;         달걀을 잘 풀어서 지단을 부치고...살짜쿵 덜 익었을 때   볶아놓은 밥을 지단 반쪽에만 올려놓고...윗쪽을 나머지 지단으로 살짝 덮어주면   이쁜 오므라이스가 짠~하고 나온답니다^^      오우....달걀 안터진 거 이번이 처음이에요...ㅠ.ㅜ      새콤한 케챱의 압박!!!         부족한 내공이지만, 한입샷!!!      밥이 잡곡밥이라서 때깔은 별로 안이쁘네요^^;;   자아~~그럼 맛있게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