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利 in A40]또 신촌번개 후기...

명리 2003.03.25 08:28:05

조회 872 추천 0 댓글 15

야근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어제 신촌 번개에 뒤늦게 참가했습니다. 음겔 중독말기라 눈떠보니 동래파전이었습니다. 모르는 길도 척척 찾아가고...내다리를 마저 잘라내야 하나..ㅡㅡ;; 늦게가서 어렵게 자리잡고..정말 어려웠습니다... 편지쓰느라..이래저래..정신없어서 화밸 못 맞춘..두부김치 자리가 길어서 나눠먹었습니다. 파전집이니까..간장도 있고요..정작 파전이 없네..ㅡㅡ 동동주..잣도 떠있네요. 마늘 양념장..이거보다 경희대앞 양파간장이 더 좋아요..^^; 깍두기..느끼함 해소에 딱!~ 이런 자리에서 씨끌법석하게 놀았죠. 오~ 카리수마? 칼있으마... 하회탈은 우릴보고 웃지... 에....아햏햏!!! 오~예~ 중간에 쥐세마리의 플래쉬 압박... 넓게 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켰었던 도토리묵..조명의 압박~^^; 돌아오는 전철 안에서.. 우비삼남매? 바보삼대? ^^; 선택하세요.. 계속되는 야근으로 심신이 피로하네요. 하지만 번개 갔다오면 마음의 피로는 풀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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