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리~입니다.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오는군요 =_-; 안그래도 기분 우울한데.. 비까지 내리니.. 다운되버리는군요 ㅠㅠ 그냥 노래 리스트에 올려놓고 책읽다가 사진 올립니다. ^^;; ---- 한국으로 돌아오기 하루 전날 먹었던 오뎅입니다. ^^; 주인장 아저씨가 친절하지요 ^^; 말은 안통해도 재료 설명해준다고.. 물고기 흉내도 내시고.. 꿀꿀거리고 꼬꼬댁까지 해주시는 등.. 열심히 하시더군요 ^^ 오징어 흉내는 못내시는지 그림으로 해결하시던게 인상적이었지요 ^^ 대만도 역시 사람사는곳이라 그런지 시장같은곳은 인도에서 느꼈던것 같은 푸근함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곳이지요.. ^^ 둘째 사진은 그곳에서 파는 오뎅 종류들이지요.. 두부도 있구요,유부도 있고,생선,닭,돼지고기,오징어 등으로 만든 것들도 있구요 양배추에 싸서 익혀놓은  어묵에 심지어 옥수수까지. 있지요.. 가격은 한개에 1천원이 채 안되는 가격인데 비싸다고 느껴질수도 있는데 맛이.. 그 가격 이상으로 느껴져서.. ^^;괜찮았습니다. 제일 밑에 있는 사진이 제가 시켜 먹은 녀석입니다. 왼쪽 위에 있는 소스에 찍어먹는것인데 맛은 부산쪽에서 순대 찍어먹는 막장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 돼지고기,오징어,닭고기,생선으로 된 어묵을 먹었는데 맛이 예술입니다. 씹는 맛들이 아주 좋지요.. 허나.. 국물은 따로 안먹는지 -_-; 마실만한게 안되더군요 그럼~ 비오는날..  꾸적거리다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