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만에 쌔우는 글 -_-;;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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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얼큰 오징어 물고기오징어도 많고 불고기도 많고 당면도 들어있어서 다 좋았는데얼큰? 까지는 아닌듯 ㅠㅠ 좀 더 얼큰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그래도 충분히 맛있었고 요즘 쌈가격이 비싸서 안주는건가.. 쌈도 줘요..늦었지만 다들 맛점 작성자 : canU50

h 2003.05.14 00:56:32

조회 1512 추천 0 댓글 70

뭐.. 아는 햏자들도 없겠지만.. 나름대로 혼자 고민해보니 한달만에 쌔우는거구려.. 오늘은 로즈데이라고 하는데.. 으음.. 여전히 혼자 외롭게 방바닥을 긁고 있소.. ㅡㅡ;; 요새는 또 학교 축제랍시고 수업도 없고.. 해서 오늘도 학교에 안가버렸소.. 하하하 -_- 어제는 수업 다 땡땡이 치고 (공돌이라 수업이 있긴 있다고 하구려.. 물론 알면서 안갔음--;) 그저 축제만 보러 대략 5시쯤 가니 별로 볼거리도 없고.. 같이 구경할 사람도 없고.. 허허.. 미팅이네 소개팅이네 친구들이 이리저리 많이 내보내 주지만.. 아직까지 한명도 못건졌소.. ㅡㅡ;; 누구 작업의 귀재 있으면 작업法좀 알려줬음 좋겠구려..

지난주에 찍은 사진인데.. 그냥 사는게 재미없어서 누님께서 받아놓은 OB맥주나 마실까 하고 마트에 들렸는데 그만 닭강정이 땡기는게 아니겠소!!

대략 이런놈이었소.. 너무 시원해서 마이크로-_-웨이브에 좀 돌리니 이따위로 가격표가 타버렸소.. 끝빨이라고 아줌마가 1500원 할인해준다고 산게 실수였소..

제길.. 돈주고 사온 닭강정보다 비엔나가 훨씬훨씬훨씬훨씬훨씬훨씬 맛있었단 말이오!!

비니루-_-를 벗기고 나니 먹음직 스럽지 않소?? 그러나 맛은.. 정말로 쀏스럽소... 으웩.. 1주일이 지난 지금도 쏠리는것 같소... ㅡㅡ;

넘넘 화가나서 닭강정은 저리 치우고.. 좋아하는 쫄쫄면을 쌔웠다오... 첨부터 그냥 쫄쫄면이나 먹을껄 그랬소.. 흑흑.. 그리고 다음 사진은... 오늘 쌔운것이오.. 돈.까.쓰!! 대략 5시쯤 일어나니 집에 아무도 없는게 아니겠소.. ㅡㅡ; 그래서 뭘 먹을까 고민하며 밥통을 여니 밥조차 없는게 아니겠소.. ㅜ.ㅜ 흑흑..

대략 이렇소.. 밥+돈까스+쫄면+소스+국물(쇠고기 다시다+물+후추 로 이루어진것으로 추정) .. 이렇게 4500원이오.. -_-; 그 돈으로 고기 사다가 만들었으면...... ............................... 흠흠.. 암튼 ..

대략 맛은 있었소... 고기가 너무나 동그래서 "아니! 혹시 냉동돈까스를!" 라고 걱정했지만 다행(..or 당연)스럽게도 그렇진 않았소.. (가게 이름이 배터지는 생돈까스 니까.. 설마 냉동을 쓰진 않았을꺼라 믿고싶소..-_-;)

내일은 할짓도 없는데 학교나 가봐야겠소.. -_-; 아... 뭔가 삶의 의욕을 찾을수 있는 일이 생겼으면 좋겠소... 내 옆에서 날 붙잡아 줄 사람이 있어도 좋을것 같고... 나도 좀 행복해졌음 좋겠소.. ㅡㅡ;; 뭔가 맛난게 먹고 싶기도 하고... ㅎㅎ.. 전엔 여친이랑 앗쀍.. 티지.. 도 넘 자주가서 질린적도 있었는데.. 이젠 갈일이 전.혀 안생기는구려.. -_-;; (공돌이들끼리 무슨 얼어죽을 앗쀍이란 말이오!!) 대학와서 첨으로 여친이 없으니 참 난감하구려... 에이씨.. -_-;; 그럼 작업남/녀 께서는 미팅/소개팅 작업방법을 必히 남겨주시기 바라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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