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러너의 혼점, 몸이 허할 때 먹는 수육국밥(광고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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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인데 점심인.. 남은밥도 보여주고시ㅍ다 작성자 : 김기춘

출퇴근 러너의 혼점, 몸이 허할 때 먹는 수육국밥(광고x)

러너굴

2024.06.28 12:53:11

조회 137 추천 1 댓글 10

출퇴근 러너의 혼점

1편 - 더워진 여름, 몸이 허할 때 먹는 음식... 더진국 수육국밥 (내돈내산)

오늘 출근 러닝을 했는데 뭔가 몸이 허했음

달리면서 노동을 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뭔가 즐거운게 아니라 기빨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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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점심에 몸보신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네이버 지도에 몸보신이라고 검색했더니

좀 한참 가야 삼계탕 집이 나오더라..

가다가 지치겠다는 생각이 들어

회사 바로 건너편인 더진국이라는 곳에 방문했다(광고아님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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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메인이 수육국밥이던데 특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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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세팅됐는데 내가 먹을 반찬은 부추뿐이다.

양파는 입냄새가 양치해도 날것 같고

김치랑 깍두기는 양념이 돼있어 꺼려진다

나는 5월 13일부터 서브3를 위한 키빼몸 110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5월 13일 82.25kg > 6월 28일 76.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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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이 딱 키빼몸 110 목표일로 정했고

근3개월간 해당 몸무게를 유지하거나 조금 더 감량해서 jtbc 마라톤 서브3를 달성 예정이다. 현재 나의 키는 180cm 몸무게는 76.8kg다. 50일 정도 남았는데 힘내서 6.8kg를 빼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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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나는 수육국밥을 먹는 방식이 다소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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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이 나오면 먼저 부추를 국에 쏟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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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가 있었던 곳은 앞접시가 되고

그 앞접시에 국물 없이 수육과 부추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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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흰쌀밥과 함께 맛있게 먹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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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었다. 기력 회복이 된 느낌이다. 부추도 몸에 좋지 아니한가!

아무래도 어제 출퇴근 러닝 이후 저녁에 그릭요거트로 간단히 저녁을 해결했고

오늘 공복 출근 러닝을 한게

러닝을 노동으로 느껴지게 만든 요소인것 같다

건강하게 잘 챙겨먹고 달리자

이 글을 보시는 러너분들도

건강히 잘 챙겨먹고 달리시길!

행복하게 맛있게 러닝하자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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