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는 사실 본능임.

위험함이 감지가 되면 어느 집단이던 가장 약한 구성원을 제물로 바치게 되어 있어.

알 까 놓은 둥지에 뱀이 쳐들어 오면 어미새는 목숨을 다해 뱀을 물리치는게 아니라...

알들 중에 부화 가능성이 제일 낮아 보이는 알 하나를 둥지 아래로 떨어뜨려버려.

그러면 뱀은 그 알 먹고 사라짐.

뱀과 싸우다 자신이 다치거나 죽으면 모든 알이 죽기 때문에 어미새는 어쩔 수 없이 하나를 희생해서 다수를 살림.

양떼도 마찬가지.

하늘 위에서 독수리가 맴돌면 무리에서 제일 병신 같은 새끼 양 하나 무리에서 발로 차서 떨어뜨려 버림.

그러면 독수리는 그 양 잡아가고 한동안 안나타남.

형제들 사이에서도 왕따가 있어.

부모가 너무 무서우면 형제들 간에도 막네 새끼한테 옴팡 뒤집어 씌우곤 해.

하물며 직장은 더하지.

예전엔 그걸 도시락이라 불렀어.

10명이 필요한 부서에 11명을 뽑아.

그러다 각 부서에서 이번에 한명씩 내보내라고 지시 떨어지면 그 한명 버리는거임.

그 버리는 한명을 도시락이라 불렀음.

까먹고 버리는 도시락.

요새는 그런 회사가 거의 없겠지만 오래된 회사나 공무원 집단엔 여전히 있을꺼야.

도박판에 갔는데.. 호구 새끼가 안보여? 그럼 너가 호구 새끼인거야.

이거저거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일 하고 돈받으면 그걸로 만족하는 직장 생활 하는게 좋음.

정치질 남 내려까고 지랄 해 봐야 결국 사장 하나 남고 다 짤리게되있어.

그냥 무난하고 착하게 사는게 좋음.

우정과 사랑과 섹스는 회사 말고 가정에서 찾고. ㅇㅇ

참고로 여기 갤도 똑같아. 항상 욕쳐먹는거가 일상인 애들은 여기와서 자기가 왕따를 당할까봐 항상 남 까느라 정신없어.

강도랑 도둑 차이가 뭔지 아냐?

강도 새낀 담 넘어 들어가면 사람부터 찾어.

도둑은 사람 안보이는 집에 가서 물건 훔치는데 강도는 사람부터 찾는다고.

갤질하며 음식 사진 올리는게 아니라 깔 새끼 부터 찾는 애들도 있어. 불쌍한거지. ㅇㅇ

써놓고 보니 너무 직설적으로 썼나 싶네.

여기 까지 읽느라 고생했어. 틀딱! 노래나 듣고가 

https://youtu.be/sK23zMtYk1M

Gazebo - I Like Chopin(Lyrics)

#lyrics#80ssong title : i like chopin singer : gaz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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