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엔 어릴때부터 사업하던 집이라

1/1

소불고기 요리해머금ㅋㅋ 쌈이랑 냠냠- dc official App 작성자 : 욕붕

나같은 경우엔 어릴때부터 사업하던 집이라앱에서 작성

노죽이(119.198) 2024.12.02 02:13:09

조회 220 추천 0 댓글 1

2bb2df22a88068f43aee87e7459c7569aa17d6171d58d07c17b2ada5695c7872fcd5fa7b24feb2fb5211cd52297c

아버지가 도전 정신 완전 무장하신 철두철미한 사업가신데

우리 아버지지만 나랑 여동생이 남밑에 근무한다는걸 못참으신분임

나도 이것때문에 독립했고 어릴때 아버지가 사업하시기전 근무하시던 회사도 세발자전거 뒤에 동생태우고

가본덕 있는데 경비 아저시한테 xxx 차장님 아들이에요!

하고 당돌하게 말했던게 기억난다 아부지 호다닥 뛰어내려오셔서

엄마한테 차끌고와서 애들 데리고가라고 전화하신거 기억남

ㄱㅋㅋㅋ 아버지 독립해서 회사 차리고 난뒤에

한번은 망해서 아주 힘들게 살았음

아예 다날리셔서 할아버지집에서 살았었지 유치원 가기도전에

그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했던말이 먼저 할아버지가 넌 커서 절대 사업하지마라~ 할머니<< 니할애비랑 니ㆍ애ㆍ비가 다날려먹고

그많던 논밭 다 말아먹어서 남은거라곤 이 집때까리 하나밖에 없다고 할아버지는 에너지 공기업 다니다가 발명품 특허내서

사업하시다가 진짜 다 말아드신분이야...집안의 싹이란 싹은

하나도 남김없이 다 갖다 말아드셨데...

얼마나 원통해하시던지 ㅠ 근데 할머니집 가면 너무 좋았어

텃밭에 포도랑 토마토 고추 같은거 심어놓으셨는데

식물들 자라는게 너무 신기했어

어린 나는 그 포도가 언제 먹을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였어

아버지는 공사판 노가다를 나가셨어 근데 매일 정장을 입고 나가심

넥타이까지 메시고 아버지의 현실부정도 대단하셨을거야

직원이 500명도 넘던 회사 운영하다가 한순간에 부도

직원들 인건비도 못줘서 엄마랑 나랑 그 직원집 찾아가서

제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던 기억도나네

그리고 아버지는 개같이 사업 부활하셨지 보란듯이

그땐 중국 바람타고 중국머니 먹는게 지금 코인보다 훨씬

돈이 됐었어 갓 중딩이었는데 등교 하교할때

아버지회사 기사님이 나 태워주고 집에 바래다줬어

지금은 늙으셔서 아무것도 안하셔

와곽의 공장 건물은 관광지가 되면서 엄청난 레트로 열풍에

월세만 받아도 될정도의 관광지 중심이 되어버렸고

엄마는 이제 아버지구박하심 ㅋㅋㅋㅋ

남자는 힘빠지고 이빨 빠지면

엄마한테 찍소리도 못한다 ㅋㅋㅋ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food-20241123-141051-000-resize.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3468929	러시아 여신 아가씨 저랑 동일한 참치찌개 주문함요 [1]	저승사자	12.02	46	1
3468926	참치찌개 먹는거 앞에 외국인 아가씨 밥먹는거 겁나 여신이에요 [3]	저승사자	12.02	47	1
3468925	나이먹을수록 영업 뛰는 친구들한테나 연락오지	ㅇㅇ(220.122)	12.02	20	0
3468923	이거 ㅈㄴ웃기노	ㅇㅇ(211.246)	12.02	31	0
3468922	인생은 부모님 돌아가시면 진짜 내 편은 아무도 없겠구나.. [2]	ㅇㅇ(220.122)	12.02	46	2
3468921	ㅋ	ㅇㅇ(211.246)	12.02	18	0
3468920	나 기음갤의 이방인이오 [7]	대종킴65kg만들기	12.02	75	2
3468919	금강산도 식후경 고객님도 안계시고 너무 추워서 참치찌개 먹어요. [1]	저승사자	12.02	43	1
3468918	껌이랑 미실이 사귀는듯	기갤러(106.102)	12.02	51	5
3468917	전썸녀연락 읽을까말까 [6]	소희2	12.02	39	0
3468916	동탄미시여대 [1]	소희2	12.02	32	0
3468915	동덕여대<<슬슬 시위자들 좆된거 감지했을듯	ㅇㅇ(158.247)	12.02	44	0
3468914	근데 난 투자 시작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11]	하울이좋아	12.02	77	0
3468913	월수입2000이면 강남살아도되냐?ㅅㅂ	ㅇㅇ(211.235)	12.02	31	0
3468910	코인 부자보다 코인 거지가 더 많냐 [3]	ㅇㅇ(39.7)	12.02	58	0
3468909	조현이 혼자 망상하다 자러가네 [1]	ㅇㅇ(185.191)	12.02	29	2
3468908	이렇게 좀 과하게 트고십음 [16]	리카	12.02	120	0
3468905	아니시발전썸녀가갑자기연락옴 [8]	소희2	12.02	45	0
3468904	회사생활) 누가 더낫냐 [4]	ㅇㅇ(122.42)	12.02	32	0
3468902	피부하얀건 ㄹㅇ 난데 [11]	하울이좋아	12.02	87	0
3468901	"우우..페이몬..숙주나물..싫다..".jpg [2]	ㅇㅇ(39.7)	12.02	42	0
3468899	죳또 보잉~	소희2	12.02	16	0
3468895	엇떤 노란색을 더 조아하니 [7]	리카	12.02	48	0
3468891	진짜 열등감있냐? 싹다 입 여물고있네?	기갤러(223.38)	12.02	21	0
3468888	내 아내후보 1명 더 추가 [7]	하울이좋아	12.02	74	1
3468886	부자들보면 사는거 다 똑같어	기갤러(223.38)	12.02	23	0
3468883	나도 쇼타가 좋아 [1]	ㅇㅇ(39.7)	12.02	31	0
3468880	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18.235)	12.02	26	0
3468876	이리할가롤채할가 [2]	멍청한카스미	12.02	32	0
3468875	나는모하는개조을가 [2]	멍청한카스미	12.02	30	0
3468874	지드래곤는 재산 100억 넘음? [2]	ㅇㅇ(156.59)	12.02	70	0
3468871	님들아 닭가슴살 후추맛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추천좀 [2]	기갤러(1.250)	12.02	33	0
3468870	잘난 남자 애들 보면 부러운거 [3]	기갤러(211.234)	12.02	51	4
3468868	리카야 내가 다시 드러가라했지 [8]	하울이좋아	12.02	62	0
3468867	납치 참기 Lv.999......jpg	ㅇㅇ(140.174)	12.02	32	0
3468863	만삼천원 대결 등갈비 vs 곱창 [3]	거위의꿈	12.02	33	1
3468861	크리스마스 주간 여성과 데이트 예정 [4]	ㅇㅇ	12.02	57	1
3468860	리카 예상도 [8]	부농소시지	12.02	69	0
3468859	봐봐 [6]	김기춘	12.02	66	2
3468856	냉장고에 딸기쥬스잇다 [2]	리카	12.02	54	1
3468854	라떼아트 ㄹㅈㄷ 발전 [15]	김기춘	12.02	95	1
3468853	야 야 싸울려면 머리 뜯고 싸워 계집년들 처럼 [2]	■■(210.123)	12.02	42	0
3468850	유우카 야벅지	ㅇㅇ(140.174)	12.02	34	0
3468849	와 님들 아지후라이 빵 크기좀 보셈 [3]	김빠삐	12.02	63	1
3468847	정우야 치갤 안오는이유	기갤러(1.241)	12.02	18	0
3468845	여기 병신들 껌에 열등감있어? [3]	기갤러(211.234)	12.02	61	6
3468841	이여자누구냐	ㅇㅇ(222.109)	12.02	50	0
3468838	취직하고 알게된거 [3]	기갤러(211.234)	12.02	56	2
3468835	건강검진 이상 무 기념으로 한병 [6]	김빠삐	12.02	56	0
3468833	개웃기노	ㅇㅇ(212.102)	12.02	24	1
뉴스	‘1승’ ‘소방관’, 비상계엄 혼란 속 오늘(4일) 나란히 개봉…“무대인사 변동無”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