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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유람 41 - 핀란드 헬싱키 (스압)앱에서 작성

아재유람(213.28) 2024.12.20 16:01:46
조회 1579 추천 17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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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으로 출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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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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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암스테르담 경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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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선택 메뉴인데 동파육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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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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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도착 뻗어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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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크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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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도착해서 두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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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집에서 지난번 못먹은 크림 홍합찜 먹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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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위스키에 절인 훈제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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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에 있던 이탈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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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 브루스게타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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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회사 근처 로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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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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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도 먹고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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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게 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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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식당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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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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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인지 마을 타운홀 내부를 개조해서 이런 저런 식당들이 입점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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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추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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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으로 대충 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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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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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안 식당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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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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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맥주 카스보다 맛없음 ㅋ 보드카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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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가면 스테이크 하우스에 거의 있는 빌 브리스킷 수프
여긴 파프리카를 많이 넣었는지 감자탕 99% 느낌 ㅋ
우와 하면서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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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었다 신기하게 이날만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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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해장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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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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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말고는 볼거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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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와서 맛나게먹은 핀란디아 직영 캐비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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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청년 매우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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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어 올리고 보드카 한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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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블랙 트러플 올라간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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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올린 굴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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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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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드카값이 60%였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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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 피자집 매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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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네팔 탈리 팀원 한명 이거 먹고 장염 걸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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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개발팀이랑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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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버섯이랑 푸아그라 제일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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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리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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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콩피, 아티초크 튀김, 저 밑에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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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셔벗 디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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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마지막으로 스테이크 하우스서 저녁

2주 빡세게 일했다.

오늘 귀국은 파리 거쳐서 돌아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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