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요즘 이렇게 느끼냐 -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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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돼지국밥 기본찬 굿 다대기, 부추, 파, 대략 200마리의 새우, 양파, 깍두기 세트로 주문헤서 삼겹살 수육도 같이 나옴 곰탕같네 뽀얀 국물 소면부터 불기전에 건져 먹고 토핑틀 투하 크 이맛이지 이맛 개인적으로 영화 공공의적에 나오는 깍두기 진짜 먹어보고 싶음 삼겹살 수육도 부드러운게 꿀맛 작성자 : 국방케로로

나만 요즘 이렇게 느끼냐앱에서 작성

ㅇㅇ

2025.01.11 19:41:08

조회 56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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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양자컴퓨터.. 윤석열 탄핵 등

그냥 세상에 너무 질렸음. 너무 빨리 변하니까 어지럽더라

탄핵.. 처음 노무현 탄핵하려 했을때 기억 나니? 엄청 난리였잖아.. 근데 박근혜 탄핵하고 나니 이제 탄핵이 한번이 어렵지 두번이 어렵겠냐. 윤석열도 탄핵하고 대행도 탄핵하고..

요즘은 부자되고 성공하고 이런건 잘 모르겠고, 남들 따라가기도 너무 바쁜 세상임.

사람들은 전부 뒤쳐지지 않으려 하루종일 쓸모 없는 정보라도 얻어보려고 폰 인터넷 이메일만 쳐다보고 있고. 실제로 바로 옆에 있는 중요한 것들은 신경 쓰지도 않고, 각박해졌음

세상의 모든게 빨라져 사람들은 진정한 성취의 기쁨, 장기간 작업, 한가지에 집중하는 능력, 인내심 등을 잃어버리고, 멀티태스킹이 당연한 시대가 됨.

사실 멀티태스킹은 여러가지 중 그 어느것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일 뿐인데.

그리고 인터넷 보면 온갖 조롱과 모멸들로 가득찼고, 각종 미디어와 플랫폼들은 쓰레기 정보들을 양산하고 사람들을 중독시키기에만 혈안이 돼있는 세상임.

sns의 등장으로 사회적으로 더 연결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저 얕고 진실성 없는 관계들 뿐이고.

나는 그냥 옛날처럼 아날로그식으로 살고 싶어짐. 딱 2010년 초반대까지가 좋았던거 같다. 그 이후 세상은 너무 변화가 빨라졌어

물론 이게 공상 영화에나 나올법한 신인류에 다가가는 과정일 수도 있지. 근데 말이야, 인간은 그렇게 설계되지 않았어.

발전하는 속도에 비례해 양극화는 훨씬 더 심해지겠지.

돈 많고 지위 높은 사람들은 어떻게든 편해질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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