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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효자 설맞이 제주 도피(또 한라산 등산을 곁들인)앱에서 작성

살인묵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8 20:43:45
조회 150 추천 5 댓글 5
														

작년 추석에 연이어 이번 명절도 도피함
딱히 갈 곳은 없고, 제주가 떠오름

'성판악->관음사'로 등산 안해봤으니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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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도 미리 봤지만 끝내 눈/비가 온다고 함
그래서인지 렌트카에 스노우체인까지 써비스 받음

물론 4일내내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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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반 도착하자마자 바로 도착한 우진해장국
전에 사람많아서 일찍 왔다만.... 대기 40분 함

맛은.... ㅇㅎㄴ 본점이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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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닥그네할망
아주 예전에 김갤에서 본 집인듯 ㅇㅇ

제주식 뼈다귀해장국인데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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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 날 저녁은 자매국수를 감
제주시청 근처의 ㅇㄹ국수 느낌인데 거기보단 못함

여튼 저녁을 좀 일찍 먹고 마무리함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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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목적이었던 한라산 등반을 위해 4시에 기상함
바쁘게 설치느라 전날 샀던 샌드위치나 간식 사진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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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은 진짜 난이도가 더럽게 높아진다
올라갈수록 바람은 거세지고 추위는 심해지지만 성취감 있음

8시반쯤? 백록담 올라갔는데 시야가 안나와서 저모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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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성판악에서 출발해 관음사로 무사히 내려옴
꽤나 재밌는 코스였고, 하산 직전쯤 되니 밑에는 눈이 녹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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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4 배터리가 5시간을 겨우 넘기는 바람에
마지막 휴식 때 아이젠 등 장비 정리하다가 후다닥 뛰어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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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고 점심은 서귀포의 네거리식당
갈치국은 처음인데 맘에 듦

이후에 몸풀려고 사우나 들러서 1시간 쪽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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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은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산
새우초밥과 고등어회 먹음

굳이 저녁에 올레시장 갈 필요가 없는듯 ㅇㅇ
어쩌다보니 여행내내 마실 보드카를 이 날에 동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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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느즈막히 일어나 해장 겸 아침
맨도롱해장국에서 겡이국 먹음

게 내장으로 만들었다는데 먹을수록 진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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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후 몸은 다 괜찮았는데 엉덩이 두 짝만 개땡김
그래서 쉬려고 다시 숙소가다가 농협보여서 산 레드향

떨이제품이라 후숙이 더 된건지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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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서귀포항 근처의 ㅎㅁ식당 갈랬는데
입구에서 1인식사 거부컷 당해서 건너편 이집에 옴

해물뚝배기도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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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저녁은 전화 165번 돌려서 성공한 오는정김밥

직접 받으러 가보니까 전화를 왜 못받는지도 알겠고
먹어보니까 왜 호들갑들인것도 알겠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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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술 안살려다가 짐빔 작은거 유리병 오랜만에 봐서 걍 삼
근데 정작 배불러서 1/3만 마심

보드카 = 배를 고프게함
위스키 = 배를 부르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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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방문했던 네거리식당을 다시 찾음
성게미역국 너무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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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길 점심은 눈을 뚫고 바다국수 본점
면부터 라멘인데 그냥 돈코츠라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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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 진아떡집 전화 안받길래 찾아가봄
ㅇㅇ 가지말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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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집에 뭐라도 들고갈거 사야되서
나름 합리적인 가격인 집이 있어 찾음

보너스로 4가지 맛 오메기떡 하나씩 주던데
아직 안먹어봐서 모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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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는 갈치구이로 결정
1인식사 빠꾸 먹었던거 때매 전화로 물어봄

동네 친근한 밥집스타일인데 덕분에 밥2공기 먹음


여행하면서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또는 제주에서 유명한 음식만 먹으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고기국수를 2끼 먹는다던가
서귀포에서 1인식사를 해결하려다보니 간집을 또 간다거나
김밥을 먹는다는 에러도 있었음

그래도 맛있었으면 된거니까 ㅇㅇ



p.s. 비행기 연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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