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0] 광어&우럭 (3)

티엘 2003.11.30 13:03:37

조회 1344 추천 0 댓글 11

..스크롤의 압박이 심한듯 하여 일부 삭제했소..;ㅅ; 11/28(금)~11/31(일) 용평에 다녀왔송 -ㅅ-)/ 보드 타러 갔건만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하루종일 자다 일어나서 먹고 또 자고 깨서 먹고.. ..짐승의 삶을 살다 왔소. ;ㅅ;

저녁에 혹시나 싶어서 나가봤다 좌절..슬로프가 진흙밭이오..;ㅅ; 어차피 보딩은 그른 거 같길래.. 기왕 여기까지 온 거..동해쪽에서 회나 한접시 먹고 오기로 했소.

아지매가 서비스로 살포시 얹어주신 오징어회.. 꼬돌꼬돌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오 -ㅅ-)乃

메인메뉴 광어와 우럭. 다른 건 먹고 싶어도 뭔지 몰라서 못 먹소.

빠질 수 없는 우리의 이슬양.. 소햏은 운전해야 돼서 딱 1잔밖에 못 먹었으니..;ㅅ; 광어랑 우럭, 오징어 합쳐서 2만원 나왔소. 추가비용으로 야채 천원, 마늘 천원, 와사비 천원, 고추장 천원 더 들었소..;ㅅ; 담번에는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횟집에서 챙겨온 생선대가리로 끓인 매운탕이오.. 마늘이랑 깻잎 더 넣고 팔팔 끓이면 아침식사 준비 끝! 편의점에서 사온 감자면을 사리로 활용하였소.

생선살이 아직 많이 붙어 있고나 -ㅂ-)乃

라면사리를 다 건져 먹은 후 햇반을 말아 먹었다오. 햇반은 전자렌지에 3분이오! 끓는 물에 조리할때는 18분이오! 제발 끓는 물에 3분 조리하고 뚜껑 뜯지 마시오..;ㅅ; 담주에는 눈이나 펄펄 왔으면 좋겠소. 주말은 이래저래 다 날아갔구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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