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춥죠-_=;;; 예전엔 짧은 치마도 곧잘 입고 다녔는데 요즘엔 그저 귀찮기만 하네요-_=;; 그냥 더플코트에 코듀로이바지에 목도리 칭칭감아 화장도 안한 내추럴한 상태로 여기저기 쏘다닌답니다. ;;; 이번주에 셤끝난 학교가 꽤 있더군요. (Y대 K대 등등등) K대 친구가 고향가기 전에 제 얼굴이 보고 싶다고 해서리 센트럴시티에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왜냐하면-_=;;; 과외가 어정쩡한 시간이라 멀리갈 수 없기 땜시;;;) 센트럴시티푸드코드에서 먹은 봉골레스파게티입니다. 5천8백원 정도 한 것 같은데 가격대비 원츄입니다. 진짜 맛있어요^0^ 친구가 먹은 도리아입니다. 전 미트소스는 별로라서 ^^;;;;; 센트럴시티에 스타벅스가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압구정으로 갔습니다. (어이없죠-_=;;;;;; 스타벅스 때문에 압구정까지 가다니;;;;;; 게다가 그날은 엄청 추운 날이었다구요!!!!!!) 스타벅스에서 전 오렌지 쥬스, 친구는 포도쥬스를 먹었죠 (커피집에서 쥬스-_=;;;; 제가 자주 하는 짓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새로운 과외가 하나 들어와서 교재를 고르다가 저녁 8시가 훌쩍 넘어서 강남역에 도착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강남티쟈이 사람이 밀어 터지더군요-_=;;;;; 쿠폰만 아니었음 다른 데로 갔을 거에요 ㅋㄷ 케이준 치킨 샐러드는 쿠폰으로, 치킨퀘사디아는 추가주문~ 낼은 바빠서 나랑 못놀아 준다는 친구와 함께 냠냠!!!!! 강남역 할리스^0^ 제가 커피에 대해서 좀 많이 모르거든요. (통 마셔본적이 없어서-_=;;;;) 또 오렌지 쥬스 시키기는 그래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커피로 추천해 달랬더니 에스프레소가 나왔습니다. 으헉;;;;;;;; 저 쪼매난게 2500원. 그리고 맛은 정말 진국-_=;;;;;;; 요새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고 있어요. 너무 허접스러워서 부끄럽지만 만나는 애들한테 하나씩 나눠주는 재미가 쏠쏠~ ^0^ 음겔 여러분께도 하나씩 드리고 싶네요. 아, 지금쯤 다들 송년회 가셨나?? ^^:;;;;; 암튼 모두들 메리 크리쓰마쓰 하시구요. 쏠로인 전 그 날 어떻게 지내야 할지 밤새도록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햏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