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の溫度 - 4월 이야기 ost
봄이여 어서 오라~~*


요즘 친구들과의 인관 관계가 조금 소원해 지다 보니..
그래도 오늘은 의무 방어전 형식으로 친구들 만나주기 모드 돌입!!
(ㅡ.-)
사실 때 써서 제가 만났다고 해야 믿으 시겠죠??
ㅜ.ㅜ

아무튼 약속 장소에 조금 일찍 도착 한지라..
버거킹에서 커피 마시기!!
오~~*
바닥에 깔개 종이가 습자지 처럼 얇아 졌더군요!!
뭐~* 광고 효고가 얼마나 있는진 모르겠지만..
천역색의 광고지가 매 식판마다 구겨져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 가는 걸 보며..
조금 씁쓸하단 생각을 했었는데..
그나마 잘한 생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맹맹~~*

요즘의 약속 장소 1순위는 이곳!!
한창 PC 통신이 상종가를 달리던 시절~~*
종로 약속 장소 하면 어김없이 금강제화 였는데..
후흣~~*
아무튼 아련한 그 때 추억이~~*

간만에 찜닭을 먹어 주러~~*
저녁 시간 대라 그런지 조금 기다렸답니다..

김치와 물김치!!
물김친 반대편 아해들이 몇번 리필해서 먹더군요..
맛은 뭐~~*
안 먹어 봐서~~*

3명이서 소자를 시켰답니다..
예전엔 한마리에 18000원 이런 식으로 판거 같던데..
요즘은 소 & 대 두종류로 팔더군요!!
소자가 2만원 이라니~~*
(ㅡ.-)

좋은 일도 있다하여 얼래 벌래 제가 사기 모드~~*

소주도 빠질수 없지요!!

평소 떠나가는 막차 잡아타듯 필사적으로 2차를 외치던 제가..
손수 길 잃은 어린양들을 이끌고 콩다방으로..
카푸치노, 핫초코, 오늘의 커피!!
뭐 이렇습니다..

시나몬 팍팍 뿌린 카푸치노!!
물론 전 오늘의 커피!!

다들 배가 부르다고 했지만 서두~~*
콩다방에서 이거 안 먹으면 삼겹살 먹으러 가서..
상추만 먹고 오는 꼴이죠 라고 한다면..
그들이 몰려 올까요??
(ㅡ.-)
아무튼 갠적으로 최고!!

단아한 뒷태도 이뿌고나~~*

웬지 이상스럽게 이곳에 오면 이야기가 술술 풀리는 거 같은 기분!!
술을 먹으며 이야기 해야만 진정한 이야기가 오가고..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생각했던..
지금 까지의 제 생각을 고쳐 먹으며..
참회의 눈물을 흘립니다..
ㅠ.ㅠ
두루 두루 이야기 하다가 10시 조금 전에 자리에서 일어 났답니다..
그리고 3호선을 타야 하는 인간이 있어서..
광화문역으로..
세종문화회관 개장 행사가 끝났는지 사람들이 몰려 나오더군요..

그리고 그곳에 있던 이순신장군상!!
가까이 가서 보니 겉이 무슨 짱구나 호빵맨 같은 캐릭터들이 붙어 있더군요..

지나치다 광화문도 한컷!!
노출 6초의 압박!!
가로수에 카메라를 붙이고 20장 정돈 줄기차게 찍은 듯 합니다..
그리고 건진 사진 하나!!
(ㅡ.-)
술도 줄였는데 지긋 지긋한 이 수전증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