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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0] 미시령 넘어가며...(속초 냉면, 그리고...)

팍스 멀더 2004.07.08 12:24:52
조회 1550 추천 0 댓글 11

지난 속초로의 음.갤. MT(일명 '사육제')에 못간 한을 풀기위해서, 그리고, 오랫동안 못본 친구햏녀를 만나기 위해서 전격적으로 속초로의 여행을 감행하...려고 하였으나 두 사람 모두 대략 바쁜터라 일정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오. 그래도 결국 당일치기 여행계획이 확정...*^-^* 1. 여행도중 필요한 물건을 이것저것 챙기는 중...역시 도로지도는 필수품 ^^;; 2. 개인사정때문에 출발이 예정보다 늦어졌다오. 원래는 아침에 가야 하건만...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여 속초행 버스표를 구입하러 매표소로... 3. 7월 1일부로 서울의 시내버스교통체계가 '개판'된것과 더불어    시외버스 요금도 크게 올랐다오...예전엔 15,000원 이었던    버스요금...지금은...? 4. 버스안 풍경...대략 10여명 남짓의 승객이 있었음... 5. 속초로 향하는 길목 중간중간에 공사구간의 압박이 있었으나    어쨌든 현재는 미시령을 넘어가는 중... 6. 무사히 속초에 도착...그런데, 너무 덥고,목마르고해서    일단 시내중심부로 진입한뒤 '롯데리아'에서    아이스 커피를 마셨다오. 그런데, 소햏의 생일이 있는 달이라며,    고객카드 점수를 보너스로 500점 더 얹어주더이다. 7. 친구햏녀한테 연락을 하였는데, 햏녀는 이미 점심을 먹었다며,    소햏 혼자서 점심을 해결한뒤 다시 연락하여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접선하자고 했소. 그래서 간단한 점심대용으로 롯데리아의 신제품인    후레쉬 요구르트를 주문했다오. 8. 요구르트를 먹고 난뒤 접선장소인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걸어서 이동...드디어 기다림끝에 13개월만에 친구햏녀와    재회하는데 성공하였다오...ㅠ.ㅠ    BUT...갑작스러운 일때문에 오랜 시간 소햏과 함께있지 못할것 같다는    햏녀의 말을 듣고 잠시나마 OTL(좌절)...ㅠ.ㅠ       현재시각이 대략 4시 30분경인데 6시 30분 쯤에 집에 들어가봐야 한다고 했소.    결국 2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여러가지 일을 해야 한다는 얘기...    고속 버스터미널에서 조금 걸어나오다보면 속초해수욕장이 보이오.    대략 백만년만에 보는 바다 풍경... 9. 한컷 더 찍어주시고... 10. 흐리디 흐린 날씨였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는...     또한 날씨가 너무 더운탓에 옷 입은채 물에 뛰어드는 처자들이     한둘이 아니었다오. 11. 멀리까지 고생해서 찾아와준 소햏을 위해 친구햏녀가     냉면을 사주기로 했다오.     (참고로, 속초의 냉면집들 중엔 괜찮은 곳이 많다오.      실향민분들과 그 후손들이 많이 사는 도시이기에...) 12. 연장샷 13. 드디어 냉면이 등장...이곳 냉면의 특징은 편육이외에도     북어채 무침이 곁들여나온다는 것이오. 면에 육수를     부어서 먹는건 필수...^^; 14. 한 컷 더...^^;; 15. 곱배기라서 행복해요...삶은 계란이 두조각이나...^-^ 16. 이것은 소햏이 마련한 친구햏녀의 뒤늦은 생일선물     (박스값이 의외로 비쌈...) 17. 상자를 열어보니...원래는 파마(PAMA) 티셔츠를 선물하려고 했으나     여의치않아서 대신 교보문고에서 구입한     핸드폰 or MP3 플레이어용 포켓 파우치라오.   2시간 남짓한 짧은 시간동안 바다구경하느라,냉면먹느라,대화하고   선물 주고받느라 대략 경황이 업ㅂ었다오.   오랫만에 먹는 속초의 냉면인데 맛을 제대로 음미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그 와중에도 햏녀와 여러가지 세상돌아가는 얘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어는데,   역시 요즘의 최대 화두인 명바기-_-;; 를 비롯하여 디시 음.갤. 관련 얘기등이   오갔다오. 얼마전 태국에 다녀온 햏녀가 소햏 주려고 사온 선물도 받았고...*^-^*   어느덧 주어진 시간이 모두 지나고, 햏녀를 택시로 집 부근까지 데려다준다음   소햏은 다시 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오.   터미널앞 PC방에서 서울행 버스를 기다리며, 생각나는 몇몇 분들에게   메시지를 남기고,메일 확인도 하고,디시질도 했다오.   그리고, 자정 직전에 서울로 무사히 돌아왔다는...^^;;   13개월만에 만났음에도 시간이 너무 짧은듯해서 미련이 남긴 하지만   (인상된 버스요금의 압박때문이기도...-_-;)   그래도, 이렇게나마 만날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소. 18. 오늘의 보너스샷...그 친구햏녀의 사진...은 아니고 친구햏녀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어느 여햏의 사진을 대신 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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