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원에서 오늘 맹근 오징어볶음이예요~ 으흐흐.. 어찌나 맛있던지 ㅡ,.ㅡ.. (사실 설탕을 넘 쪼꼼넣어서 짜써용 .ㅜㅜ...) 어제 동생 운동하라고 부천 데따주면서 안양외할모니네 놀러갔다왔어용~ ㅎㅎ 신식아파트에 어울리지 않는 재래식된장(?).. 냄새꾸역꾸역 .ㅜㅜ 이거 산세베리아 맞나요~? 흔한것같은데.. 질리지도 않구 넘 이쁜것같아요~ ^-^ 저 낼모레 이사가능데. ㅎㅎ 이사갈집에 하나 사달라고 쫄라봐야겠어요~ 저희 외할모니네 집은 과일이 넘친답ㄴㅣ다~ 할부지 돌아가시고 혼자사시는데.. 주위에 지인분들이 많아서 항상 사람이 끊이질않는곳이거든요~ 외할모니가 부처님같으세요~; ㅎㅎ.. 세상모든이들을 포용한다 해야하나-_-;; 여튼~ 그래서 그런지 주위에 항상 사람들이 과일사갖고 오고 그러세요~;; 오늘은 너무 많이 익어버린 수박이 있네요~ ^-^ 배가 고프다고 찡찡대니까.. 할모니가 치킨시켜주신다고 전화번호를 가져오셨어요~ ㅎㅎ 엄마랑 저랑 교촌먹을까 bbq 먹을까 하고있었는데~~ 오랜만에 옛날치킨 먹어보려구요~ ^-^ 저 어렷을적 외할머니네 놀러갈때마다 할머니가 시켜주신데예요~ 경상도닭집; 타지생활할때도 외할머니께서 시켜주신 요 치킨생각에 많이 힘들었죠 .ㅜㅜ (먹고파서...) 치킨이 오는동안;; 엄마랑 할머니는 어젯밤 할머니 화단에 누가 몰래 심궈놓은 대추나무를 보고계십ㄴㅣ다;; 누군가가 와서 심궈놓고 간 큰 대추나무 -0-... 도대체 누구일까요~;; 앗싸 치킨이왔어요~ 옛날식답게~ 봉투에 담아오네요~ ^-^ 예전엔.. 그 새우깡봉지같은거였는데. ㅎㅎ 펼쳐보니 봉투가 아니라; 무슨 기름종이같은거네요~;; ㅜㅜ 펼쳐져 있어 그런지 양이 적어보여요 ㅠ0ㅠ 제가 좋아하는 날개~~~ 날개먹으면 바람핀다는 그 소문... 아마 저같은 사람이 냈을거예요~ 자기 혼자 먹고;; 아무도 못먹게 할라고 ㅡ,.ㅡ... ㅎㅎ 제가 좋아하진않지만;; 햏자님들을 위한 닭다리샷~ ㅋㄷ 한입하셔요오오오 닭먹고 후다닭(나름대로 유머...;;) 수원으로 왔어요~ 이사갈집에 바티칼?인가 그거 달아줄 아자씨온다고.. 기다리는동안 빈 주방에 들어누워 디굴디굴 구르다가 이번에 이사간다고 외할모니가 맛나는거 마니마니 만들라고 사주신 오븐찍어봤어요~~~ ㅎㅎㅎ 담주부터는 맛난 빵사진도 올릴게요~ >_ 이번에 저희도 이사갈 집들어가면서 엄마소꼽친구분도 위층으로 오셨는데~ 엄마가 평생;; 일에 얶매셔서 사시다가 친구분이 근처사니까 너무 좋아하세요~ 그래서 맨날맨날 두분이서 소꼽장난하듯 이것저것 많이 만드세요;; 어제는 인삼주를 맹그신다고 하셔서.. 옆에서 알짱되봤어요~ ^-^ 여전히 촛점은 분실중... 윗층에서 갖고온 인삼~;; 저렇게 넣고 쏘주를 콸콸콸 붓나봐요 -0-.. 쏘주가 패트평 4병이나 들어가네요 -0-... 근데 저거 마실라면 10년이나 기다려야한다면서요-_-...;; 흥~;; 기다리다 지쳐서 먼저 집에 가서 낮잠자고 인나떠니.. 엄마가 유부초밥을 +ㅁ+..!! 이히히 전 유부초밥이 젤로 좋아요~ 특히 제가 안만든거.. 유부초밥만들다 보면 손에 냄새가 베겨서.. 짜잉나요. ㅜ0ㅜ.. 체에엣.. 엄마 친구분이 만들어주신 장조림~ 젤로 맛있어요 -0-b 음식 솜씨 짱짱짱~ 아흥 낼모레 이사가는데 (아니;; 이제 내일이네. .ㅜㅜ) 짐은 한개도 안싸놓고 에헤라 디야 이러고 있습니당.. 흑. 누가 짐 좀 싸주세요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