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사실 회사 땡땡이 치고 놀라갔다왔는데 날씨때문에 지레 겁먹었어요. 몰래 놀러나와서 이렇게 더운게 아닐까..하고.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은 얼마전에 '호메마데' 이까이꺼 하나 썼다가 악플이 줄줄 달리는 바람에 사실 쫌 쫄았더랬는데, 암튼 욕 쓰신 그분 아이피 형광 포스트잇에 써놨어요. 소심해서, 담에 그분 게시물 올리면 시비걸라구... 좀 좋은 말로도 할 수 있잖아요?? 나이 스물넷에 귀여워 보일라구 그러겠어요? 내 참... (또 쓰다보니 화나용) 워워~ 가다듬고. 얼마전에 먹은 쭈꾸미 볶음이예요~ 먼저 마아~가린을 두르고... 미리 무쳐둔 쭈꾸미를 담아줍니다. 한컷 더. 오홍홍 익어가고 있어요. 사실 여긴 콩나물땜에 물이 넘 많이 나와서 제 입맛에는 쪼끔 아녔어요. 전 쫌 짜게먹는 편이라... 끝에 밥도 볶아 먹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김 때문에 좀 다소 약간 그래서...-_- 그언젠가 갔었던 오므토토마토~ 코엑스에서 언듯 사람이 별로 없길래 이때다 싶어 들어갔어요. 첨 가봤던 거였는데.. 다시 줄서서 먹을만큼의 맛은 아니었던 듯~ 양은 참 착했어요^^ 요건 함께 갔던 선배님이 시키신 것~ 한 컷 더~ 그리구 오늘 하루종일 그리웠던 맥주우~ 으우~ 아 맥주는 시원하면 뭐든 다 맛있는 거 같아요~ 요즘 기타갤 벙개도 별루 없는 거 같구... 맥주잔 꽁꽁 얼려서 갖다주는 집 있음 그리로 벙개 한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