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利 S60] 금왕 돈까스

명리(名利) 2005.06.20 11:53:57

조회 4138 추천 0 댓글 11

한성대입구역에서 삼청각 올라가는 길에 있는 금왕 돈까스입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언제나 사람 많은 곳이죠. 방송에도 많이 나오구요. 원래 있던 곳 바로 위에 신관을 증축해서 예전보다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나오는 스프 깍두기 메뉴판 돈까스 일단 한접시 꽉~ 채워 나오니 흐믓합니다. 얇고 넙죽합니다. 두꺼운 일식이 아니라 옛날 돈까스 식이죠. 너무 기대하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는 맛! 생선까스 돈까스 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야채파트 케첩을 뿌려서 섞어 먹어도 됩니다. 보통 돈까스전문점에서 생선까스는 소홀하기 쉬운데 이 집은 꽤 정성것 만들었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한테는 약간 간이 싱거운게 흠이었습니다. 생선까스 소스가 그냥 사오는 소스같아 더더욱 아쉬웠습니다. 이곳입니다. 동사무소 옆이었던거 같은데 가는 길에 바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저한테는 간이 모자랐습니다. 제가 좀 짜게 먹는 편이긴 한테 임팩트가 부족하더군요. 값도 다른 곳 보다 비싼 편이어서 크게 매리트를 못 느낀거 같습니다. 역시 싸고 맛난 음식이 최고 -_-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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