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KIX) -> 파리(CDG) : 비즈니스 클래스 (Lespace 127) 1. 에피타이저 : 푸와그라 세계3대 진미중 하나라던 말로만 듣던 푸와그라...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샴페인과 함께 먹어야 한다고 해서 샴페인과 같이 먹었는데... 입이 고급스럽질 못해서 느끼지는 못하겠던데요 2. 본요리 : 랍스터 크림스프 이름을 알았는데 까먹었네요; beef of fish 하길래 fish를 선택했는데 저런게 나올줄은;; 밥하고 여러가지 야채와 생선, 랍스터를 크림스프와 함께 넣고 요리한것 같은데 맛은 있었지만 느끼 만땅... 3. 후식1 : 프로마쥬 사실 치즈라고는 슬라이스 치즈밖에 못먹어본 저에게 프로마쥬는... 느끼함만을 선사하더군요. 물론 치즈의 맛이 나긴 했지만 본요리로 너무 배부른탓에  얼마 못먹고 남겼습니다. 4. 후식2 : 과일 배불러 죽겠는데 또 후식이라고 주더군요; 여러가지 과일이 있었는데 일단 익숙한 바나나와 오렌지를 선택. 주는데 안받을 수도 없고...허참;;; 결국 남겼습니다. 배부른 상태에서 코냑 한잔 마시고, 맥주한캔 먹고 그대로 뻗어버렸네요. 술이 취해서 뻗은게 아니라 배가불러서... 저거 먹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나오는 기내식 -_-;;; 거의 고문에 가까웠습니다. 저 사진을 찍은지는 꽤 되었지만... 아련히 추억이 떠오르네요. 역시 여행은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