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만에 올리는 성황을 이루었던 호수집 번개 후기가 될듯 하네요.. 몇주가 지났건만 제가 처음 게시물 이군요.. (ㅡ.-)a



아무튼 목적지는 호수집 이었으나.. 앞에 몇팀이 저희 보다 앞서 기다리고 계셔서.. 간단하게 한잔 하기 위해 중국집에 들어 갔습니다.. 기본찬과 소주... 양파가 아름답게 타 버렸네요.. ㅠ.ㅠ



서비스로 주신 만두.. 두당 2개씩 되겠습니다..



탕수육 소자.. 한 8000원 정도 동네 탕수육을 예상하고 들어 갔는데.. 생각보다 조금 비싸 더군요.. ㅠ.ㅠ



달작지근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소주 각 1병이 넘아간듯 하네요.. ㅠ.ㅠ



뭐... 그냥 먹고 죽는 거죠..



9시가 넘어서 가면 조금 널널해 진다고 해서 갔더니... 몇분 기다리지 않고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아저씨가 가게 밖 연탄불에서 열심히 닭꼬치를 굽고 계세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 근처에 회사랑 큰 학원이 있다보니 식사류도 있는 듯 합니다.. 저희는 닭매운탕 중자 하나와 닭꼬치를 4개 시켰죠..



오.... 알타리 아삭 아삭 젓갈을 넣고 만드셔서 맛있더군요..



요건 중자로 시킨 닭매운탕..



맛 없는건 아닌데 기대가 너무 컸던지 기대 이상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여럿이 가시면 닭매운탕 제일 작은걸 시키고 닭꼬치를 많이 시키는게 좋을듯 하네요..



연기가 나서 불을 조금 줄이고 닭고기살을 몰아서 찍어 봤는데.. 별루.... ㅠ.ㅠ



오.... 닭꼬치 괜찮더군요.. 담백하니 닭고기를 그대로 꼬치에 끼워 구었습니다.. 소주가 술술....



집 앞에 있다면 들어가는 길에 몇개씩 싸들고 들어갈 듯 하네요..



당겨서 한번... 이집 갈때는 충정로에서 내려서 왔지만 갈때는 서울역쪽으로 해서 갔습니다.. 대충 그 두 역 사이의 중간 정도가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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