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버터가 있길래.. 만들어 본 스프 입니다... 간단 하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_-b 날시만 딱 추우면 좋은데 말이죠.. 재료~ 감자 양파 대파(흰부분 원래는 leek 이라는 서양 야채를 써야 하지만 없으므로 pass! ) 버터 우유 밀가루 양송이 버섯 버섯 싫어 하시면 그냥 감자 스프로만 끓이셔도 됩니다.. 감자만 작은 깍둑썰기를 해주시고 꼬투리는 따로 빼주세요~ 1. 대파를 볶습니다.. ( 고명으로 쓸게 아니기에 그냥.. 막 잘랐습니다 .. -_-a.. ) 2. 양파를 볶습니다 우리 일반적인 볶는 것보다 소테를 해줍니다. 소테는 진액을 뽑기 위해서 랄까요 약한불에서 안타게 끔해서 오랫동안 볶는거죠 양파가 갈색이 될때 까지요 ( 센불에서 볶으면 익기도 전에 타버리겠죠 -_-;; ) 그담에 버섯을 넣어 줍니다.. 3. 버터와 밀가루를 넣어 줍니다 "루"는 만드는 방법이죠 루는 스프를 걸죽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농밀제 이죠 버터와 밀가루 비율은 1:1 입니다~ 4. 물을 부워 줍니다... 원래는 닭육수 & 월계수잎 를 쓰는게 좋지만 집엔 없어서.. 안습 ㅠ 그리고 아까 썰어 놓고 남은 꼬다리 감자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중불에서 감자가 다 익을때까지 끓여 줍니다 감자가 어설프게 익으면 풋내가 나요 ㅠㅠ   다 익은 모습.. 5. 아주 곱게 갈아 줍니다... 믹서기를 이용해서 말이죠 -_- 그런 다음.... 체에 한번 걸러 주세요~ 그 다음 다시 한번 장식용 버섯과 감자를 넣고 끓여 주시면 됩니다! 간도 해주시구요 농도가 이상하다면은 우유로 농도 조절 해주세요~ 6.  완성 위에 주사위 모양의 식빵을 올려주셔도 파슬리 가루를 넣어도 쵁오!! -_-b 하지만.. 집엔.. 없어서.. 그냥 후추만.. 그것도 이상한 그릇에; 낼 아침..은.. 빵만 구워도 될것 같아요 ㅋㅋ 아침 먹고 다닐려고 만든 간단한 스프였습니다.. ㅠㅠ ps. 사진이 어둡게 나와 그런데 완성된 것의 색갈은 밝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