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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식물] 新宿Prince Hotel 케잌 부페

꿈꾸는식물 2006.07.02 07:32:22
조회 4542 추천 0 댓글 26


귀차니즘의 극치를 달리는 21세기! 안녕하십니까. 꿈꾸는 식물 입니다. 그 누구보다 안티와 악플러가 좋아하는(?) 고정닉의 소유자! 인터넷에서 부페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6월말까지 인터넷 200엔 할인 특전! 학생이라면 300엔! 최근에 단것이 무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낼롬 '예약' 버튼을 클릭했지만 '예약은 전일 오전 11시 전에 해야 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징글 맞은 윈도우의 '땡!' 하는 음이 들리더군요. 케잌 몇조각만 먹어도 본전을 뽑는 일본이니 할인 안된 만큼 더 먹어준다는 결의를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급한 마음에 들어오는 전철을 잡아 탔더니 반대편으로 가는 전철. 게다가..6정거장을 건너 뛰는 특급! 으아~~~~~ 결국 약속 시간 1시간 넘게 갔고 전화로 테이블 예약한 호텔의 2시간 부페에 1시간 약간 안되게 먹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본전은 후.후.후. 당연하죠. 거의 케잌 2판 정도 먹고 나온듯! 자~ 간단 사진 나갑니다! 딸기 무스 케잌. 달고, 시원하고, 새콤하고. 이것 세가지면 디저트는 끝이죠. 임신중이 아니라도 새콤한것이 먹고 싶다면 이미 당신은 중년! 이라고 말 해주셔도 좋습니다. 사실 임신한 정도의 배는 나와 있는 상태! 절단 낼껴. 오랜만에 접사 렌즈 들고 가서 찍어봤습니다. 접사 렌즈는 참 좋은데 별로 쓸 데가 없어서 그렇네요. 타르트 이름을 알려준 J양 고마워~ 나중에 속 파먹은 타르트용 파이 모아다가 가져다 줄께. 안에는 슈크림, 생크림 절임과일(복숭아), 초컬릿이 들어 있습니다. 어릴때는 그렇게 좋아했던 슈크림이 어느새 밀크크림, 생크림으로 바뀌면서 이젠 '맛없다'라고 생각이 드는게 슬픈 30대 아저씨 타르트 하나에 많은 기억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놈의 제과점 이름은 왜 전부 독일 아니면 뉴욕이었는지. 그러고 보니 '독일 빵집' '뉴욕 제과' 였던것 같은데 독일은 왜 빵이고, 뉴욕은 왜 제과지? 흐음.. 아시는 분은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라미스 케잌 절단 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티라미스 케잌. 대학시절 이나중 탁구부가 '바이블'이 되어버린 바보 2인조는 '까불지 말란말이야' 단을 조직해서 커플들이 좋아하는 모든것을 무시하고 방해하는 시절에 티라미스 케잌을 먹고 나서 '연인들은 이런 것을 먹고 다니겠지..그래서 달고나.. 라는 바보 대화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바보중에 하나는 결혼해서 배반을 했습니다. 별명은 처음엔결혼한다자랑하고놀려대더니이젠인생끝났다고한숨쉬는거인돼지XX(이름입니다.) 이랍니다. 인생 끝나도 좋으니 연애라도 했으면! 타코야키 안에 들어 있는 문어가 진짜 문어라 맛이 있는 일본식 타코야키. 한국에선 가끔 포장마차에서 사먹어도 '가문어' 라고 해서 태평양에서 잡히는것은 뭐든지 크다! 라고 상상을 해버리게 만들정도로 엄청난 크기의 오징어의 다리를 잘라서 말려 문어처럼 생각되게 하는 재료를 넣어 만들어 파는 것이라 그다지~ 였는데 확실히 생문어를 넣으면 맛있습니다. 훨씬더 많은 사진은 블로그에! 별것 없으니 안오셔도 됩니다! 예전보다는 조금씩 글을 올리게 되는데 아무래도 블로그에 올리고 디시에는 몇장만 올리는 형태가 될듯! 그렇다고 어느날 블로그에 '오빠도 1분에 5천만원 대출~' 이라던가 '오늘밤은 미끄러 지듯 들어갈께요' 라는 므흣한 광고가 뜨거나 하진 않을 테니 걱정 마시길! 단지, 사진 업로드는 블로그, 텍스트 작성 따로 라는 시스템이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려서 그냥 블로그에 작성하고 사진 몇장만 올리는게 낫겠다 싶어서 시스템을 바꾸었습니다. 오늘은 주민의 날 수영장 무료입장권을 들고 아침일찍 스포츠 센터 가야해서 이만!
뒤쳐지는 사람들의 블로그 엠아스! =>  http://blog.empas.com/death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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