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 서북원조감자탕 & 진아네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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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코츠라멘 + 차항 (뽂음밥) 세트 돈코츠 진한걸로 주문했는데 기대보다 너무 연함 그래도 다데기 더 넣어서 먹으니 국물 맛은 괜찮았음 면은 익힘 정도 부드럽게로 했다가 후회함 뽂음밥 맛있음 저 빨간건 어묵 같은건지 뭔지 모름 이번 주 일 너무 힘들어서 진지하게 퇴사까지 생각 중이라 비싼 돈까스 먹으러 왔다가 바로 앞에 새로 생겼길래 와봤는데 부담스럽게 이럇샤이마세를 몇 번 작성자 : 오징어뽂음

용산 - 서북원조감자탕 & 진아네포장마차

어부바 2006.07.07 12:35:09

조회 4129 추천 0 댓글 16

용산에 있는 감자탕집을 뷁만년 만에 찾아갔습니다. 대략.. 3년? 4년? 만에 찾아간거 같네요! 그것도 2일연속으로~~ 하루는 350D정기교육 뒤풀이로 갔었고 그다음날은 용산가족공원출사가 있었는데... 평일인지라 저는 출사엔 참석못하고 퇴근후에 뒤풀이에 참석했더니~ 아~~ 글쎄.. 그 뒤풀이가 그 전날하고 똑같은곳이였지 몹뉘까.. ㅠ.ㅠ 아무턴 지금 사진은 둘째날에 갔었을때 찍은사진입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 보시죠! #1 으~~ 간판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메뉴판에 가게 이름써있으니 보세횽~~

#2 밑반찬들이에요~~ 고추가 어떤건 달달하고.. 어떤건 무지맵고 ..

#3 감자탕입니다. 사실~~ 감자탕 자체를 굉장히 오래간만에 먹는거 같습니다.

#4 분명히 제 입맛이 변한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맛있게 드시는거 같은데~~~ 저는 이곳이던 다른곳이던 감자탕 자체가 .. 그냥 그냥 그러드라구여~

#5 2차로 간곳은 야시시한 조명이 있는... 므흣한 골목 그 옆으로 돌아서~~~~ 포장마차가 좌악~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오우~~ 그러고 보니 이곳도 겁나게 오래간만에 와보는겁니다.

#6 제가 계산 안해서 가격을 모르겠습니다... 또 제가 주문도 안했습니다... 가격은 안써있고 구성품목만 나열되어 있네요

#7 기본안주 입니다... 얼쑤~~~~~~~~~~~~~~~~~~!! 역시 포차는 요맛!

#8 특이하게 배추잎이 기본안주로 나옵니다! 배추잎을 오물오물 씹으면 나오는 달달한 맛은 항상 맘에 들지요

#9 사진이 쫌 안이쁘게 나왔네요... 쿨럭 이곳뿐 아니고 여기의 포장마차들은 죄다~~~~~ 닭알말이가 주종목인거 같습니다.

#10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하고.짭쪼롬한 맛~!

정말 두군데 모두가 정말정말 오래간만에 가본집들이었습니다. 2차로 간 포장마차에서는 몇년전에 제가 갔었던곳하고는 다른집이었는데... 웬지 몇년전에 제가 가본 그 옆에 포장마차집을 조만간 방문하고 싶어지네요. 계란말이가... 몇년전에 가본 그 옆포장마차집이 더 맛있었던거 같거든요. 그러나.. 몇년전 어디에서나 감자탕은 항상 맛있게 먹던 제 입맛이 변한거 보면... 그 옆포장마차 계란말이도 별반 차이가 없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장금이처럼 혀에 벌침 맞아야 할라나? 20060707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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